가톨릭중앙의료원 비전 2020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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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비전 2020 선포
  • 김명원
  • 승인 2006.10.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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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생명을 존중하는 첨단의료" 실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오는 14일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역도경기장)에서 ‘CMC Vision 2020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 선포식을 갖고 가톨릭 의료를 통한 세계 속의 도약을 다짐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의 새로운 비전인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는 지난 70년 동안 이어져온 인간 중심의 가톨릭 의료를 더욱 굳건히 하는 동시에, 21세기를 맞이하여 세계적 수준의 의료를 지향하기 위해 2005년 12월 제정됐다.

CMC 비전은 단순히 최고라는 의미를 넘어 지금까지의 의료에 대한 사고, 구조, 형태를 넘어서는 의료에 대한 변화 주도권과 의료에 대한 기본 사고를 전환하는 것으로서, 첨단 의학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과 의료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생명존중과 의료 선교 △환자 우선의 전인 치료 △윤리에 기초한 창의적인 연구 △성숙하고 역량있는 전문인력 양성 △상호 신뢰와 윤리 경영 등 다섯 가지 핵심가치가 함께 채택되어 비전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CMC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자리임은 물론,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의 기공 1주년도 기념하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CMC의 8개 병원을 비롯한 총 10개의 기관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선포식에는 총 2천5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CM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하 기관의 발전 기틀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갖는 한편, 구성원들 모두에게 기관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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