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회 실시 예정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최근 성동구보건소와 함께 마장동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령주민을 위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가정의학과 등의 진료와 혈압·혈당, 심전도, X-ray 검사 등과 약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내과 김현수, 정형외과 김재훈, 이비인후과 신광수, 안과 강일봉, 가정의학과 전민영 전공의와 박현숙 간호사, 약제부 이지현, 최영란, 방사선과 김남주, 산업의학과 최문갑, 사회사업과 김영복 등 11명이 참가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연령층이 높아 정형외과와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많이 받았다. 안과 강일봉 전공의는 “노안이 많았으나 정밀검사를 요하는 분들도 있어서 차후 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사회사업과 김영복 직원은 “1년에 4번 정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노년층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보건소와 함께 진료일정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의 노인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는 지난 7월4일 "옥수노인복지관", 9월19일 "약수노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진료마다 평균 2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올해 마지막 진료는 오는 11월7일 "옥수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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