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듣는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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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듣는 음악회 열어
  • 박현
  • 승인 2006.09.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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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해금과 피아노의 만남을 주제로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은 지난 29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본관1층 로비에서 마음으로 듣는 음악회 "해금과 피아노의 만남"을 개최했다.

드라마음악 작곡자 김윤 氏와 해금연주자 신날새 氏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한가위를 맞이해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퓨전음악가 신날새 氏는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문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병원에서 환자를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 계기에 대해 “반복된 병원 생활로 지루함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드리기 위해서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병원이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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