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최우수 A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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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최우수 A등급 선정
  • 박현
  • 승인 2006.09.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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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응급의료기관평가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이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05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시립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보라매병원은 2004년도부터 금년까지 연속 3회 최우수 등급의 응급의료센터가 됐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인 국립의료원의 주관하에 응급실 전담전문의 배치 등 을 통한 24시간 전문진료체계 구축여부, 응급환자 전용 응급의료시설 및 응급환자 전용 확보장비여부 등 응급환자 진료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이 진료하는 시립보라매병원의 이번 선정과 보조를 같이해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 각각 최우수 등급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되어 서울대학교병원의 응급진료수준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최근 서울시와 합동으로 영등포구소재 문래공원에서 테러 및 대형 재난대비 응급의료지원 훈련의 일환으로 화재발생과 건물붕괴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신속한 현장응급 구호조치와 의료기관으로의 긴급후송을 목적으로 하는 응급의료지원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보라매병원은 시민 보건의료증진과 더불어 재해, 재난시에도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부족함이 없는 공공병원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공공의료 발전에 더욱 앞장서는 서울특별시립병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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