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경북타일(대표 우재혁)과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이 28일 추석을 맞아 울산시를 통해 불우이웃에 성금과 무료 종합검진권을 각각 전달했다.
경북타일 우재혁 대표는 이날 박맹우 울산시장을 찾아와 혼자 사는 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해 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우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각각 1천여만원씩 기탁하는 등 이번까지 모두 7천300여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남구 달동 굿모닝병원은 이날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 박종해(울산예총회장) 위원장을 통해 울산시에 무료 종합검진권 20장(70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시는 이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0명을 선정해 나눠줄 예정이다.
굿모닝병원은 앞서 지난 14~17일까지 울산체육공원과 시가지 일대에서 열린 제40회 처용문화제 때 "나누는 기쁨" 행사 찬조의 하나로 무료 검진권을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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