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의 장학금 수여는 올해로 제 10번째를 맞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며 꿋꿋이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모범학생들에게 10년간 학비를 줘왔다.
장학생은 부산시 사상구청, 북부교육청, 본원임직원 추천으로 30명이 선발됐으며 5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이 지급됐다. 1996년 이후로 수혜를 받은 학생이 380명, 총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은 “어려움은 자신을 크게 만드는 선생이다. 지금 큰 인물들이 된 사람들이 한결 같이 하는 말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지금의 모습으로 있지 않았을 것이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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