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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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외과
  • 박현
  • 승인 2006.09.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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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김동익 교수 등 11명 공동 공동 번역
혈관외과 분야의 최신정보를 집대성한 전문도서 "혈관외과"(도서출판 가본의학)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를 비롯, 주요병원 의료진 11명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최근 번역 발간됐다.

이 번역본의 원저는 영국 런던 Imperial 대학 Alun H. Davies 교수와 미국 아리조나 의대 Colleen W. Brophy교수가 공동 발간한 "Vascular Surgery"로 삼성서울병원 김 교수를 비롯한 성대의대·고려의대·경희의대 등 주요병원 혈관외과학 관련 분야 전문의 11명이 참가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총 273면에 걸쳐 20장의 항목으로 구성돼 혈관외과 관련 분야를 상세히 다루고 있는 이 번역서는 혈관외과 영역 전반에 걸쳐 기초부터 중요 정보까지 총망라한 의학교육도서가 없는 국내 의료계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출간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초 혈관외과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의료진이 직접 원고를 작성해 자체도서로 발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혈관외과 특성상 외과 수술부터 혈관조영술, 방사선 중재시술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 영역별로 집필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해외도서 중 Davies·Brophy 교수 공저의 "Vascular Surgery"를 번역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표역자인 삼성서울병원 김 교수는 “혈관외과의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전문 도서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세계 최신 의학정보를 집대성한 우수 도서를 번역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 참여 필진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동익, 박광보, 이경복 △고려의대 안암병원 김익희 △대구가톨릭대병원 박기혁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박제훈 △경희의대 박호철 △조선의대 장정환 △한일병원 조진현, 허세호 △경북의대 허승 교수 등 모두 11명이다.<가본의학ㆍ266쪽ㆍ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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