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스페셜 올림픽 의료자원봉사 참여
상태바
2006 스페셜 올림픽 의료자원봉사 참여
  • 윤종원
  • 승인 2006.08.3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산백병원 안과
인제대 일산백병원(의료원장 이원로) 안과학교실은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명지대학교 용인 캠퍼스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Special Olympic Korea, SOK) 하계대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Healthy Athletes Program)에 의료 자원 봉사로 참가했다.

스페셜 올림픽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Opening eye 국내 책임을 맡고 있는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는 게임 규칙을 이해하기 어려운 지능을 가진 선수들이라 할지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일반인보다 운동을 더 잘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이러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스페셜 올림픽은 신체 장애자의 올림픽으로 알려진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과는 달리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가하여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취지에서 1963년에 미국에서 Eunice Kennedy Shirver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누이)에 의해 시도 된 이후 1968년에 제1회 대회가 열려 현재 한국을 비롯한 150여개 나라가 참가하고 있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1978년에 발족된 이후 2004년에 공식인증을 받아 국내대회를 일년에 두 차례 열고 있으며 이번 하계 대회에는 육상을 비롯한 5개 종목에 총 37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