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노화연구소 유치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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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노화연구소 유치위 본격 가동
  • 윤종원
  • 승인 2006.08.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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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위원회(위원장 황태주 전 전남대병원장)"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유치위 출범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노화종합연구소 설치.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함에 따라 시.도간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유치위원회 위원은 지역 의과대학의 분야별 교수, 병원장, 생물산업 연구.지원센터소장 등 노화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와 용역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연구소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외국의 노화연구소 등과의 교류도 적극 추진하고 다음달 안으로 "고령사회 노화연구의 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앞으로 대체의학 박람회도 열 계획이다.

박혜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고급 의료인력이 풍부해 국립노화종합연구소를 유치하면 생물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유치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실정에 맞는 노인성 전문특화병원과 한방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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