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상반기 매출 1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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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상반기 매출 17% 성장
  • 박현
  • 승인 2006.08.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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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억 유로 매출, 영업이익 34% 성장
베링거인겔하임이 200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성장한 53억 유로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34% 성장한 10억 유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장에 힘입어 베링거인겔하임은 올 상반기에만 전 세계적으로 1천3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독일의 경우 300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 실습연구생을 포함해 1만500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은 대표적인 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로 상반기에 6억4천만 유로의 순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대비 55%의 성장했다.

혈압강하제 "미카르디스"도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4억8천만 유로의 순매출액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은 5% 성장한 5억2천만 유로 이상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동물약품 부문에서는 9% 성장한 1억8천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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