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무기록 표준인증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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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무기록 표준인증제 주도
  • 박현
  • 승인 2006.07.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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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학회 김석화 이사장, 조만간 연구소 개소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인증사업이 학회차원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또 학회는 이를 위해 연구소를 조만간 열 계획이어서 인증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선우일남·이사장 김석화) 김석화 이사장은 지난 27일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현재 의료정보에서 국제표준은 HL7과 DICOM이 사용되고 있지만 부분적으로 회사간 미미한 차이로 호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학회차원에서 각 업체에서 개발한 EMR의 시스템인증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기술표준원, 복지부 표준화위원회, IH코리아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벌이고 있는 의료정보 표준화사업이 학회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위해 학회는 산하에 의료정보연구소를 마련키로 했다. 최근 의료정보기술위원회 의장에 연임된 곽연식 교수(경북대)를 소장으로 내정했으며 조직구성을 마치고 조만간 개소할 예정이다.

김석화 이사장은 “의료정보화의 진정한 목적은 각종 오류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학회가 의료정보화의 가장 큰 과제인 표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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