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동서신의학병원,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 초청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강동구 상일동)이 지난 24일 개최한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개원기념 음악회"에는 5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환우들의 쾌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22, 여)씨가 초청되어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멜로디를 선사했다.
Charity 오케스트라에 이은 이희아 씨의 피아노연주와 수준급 노래실력은 공연을 보기 위해 로비를 꽉 메운 500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다.
이번 음악회에는 특별히 사회복지법인 우성원(강동구 고덕동 소재)의 정신지체장애우 50 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우리 지역에 큰 병원이 생긴 것도 고마운 일인데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악회를 관람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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