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인제서 수재민 의료봉사활동 전개
상태바
서울적십자병원, 인제서 수재민 의료봉사활동 전개
  • 김완배
  • 승인 2006.07.2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김한선)은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해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강원도 인제군 남면으로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외과 김재만 진료부장을 단장으로 의사 3명, 간호사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긴급의료지원단은 인제군 남면사무소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고정 진료활동 및 인근지역 순회진료 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의료지원단은 첫날 인제군 남면사무소에서의 진료를 시작으로 둘째날엔 갑둔리,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어론리에서 약 440여명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쳤다.

김재만단장은 “이번 의료지원활동이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발생 시 적극적인 의료지원활동을 펼치며 인간존중과 생명보호의 적십자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적십자병원의 의료진들은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국내외 각종 태풍 및 재해 시 마다 진료활동을 해 왔으며 이라크전쟁,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시에도 해외진료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