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의료원 건강박람회서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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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의료원 건강박람회서 무료진료
  • 김완배
  • 승인 2006.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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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세철)은 ‘2006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 참여, 동맥경화협착 검사와 아토피 검사 등 다양한 무료 검진과 건강 상담을 실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중대의료원은 심혈관 클리닉, 아토피 클리닉, 모발 클리닉, 비만 클리닉, 노안 클리닉, 담석 클리닉, 골프 클리닉 등을 참가시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비만 클리닉의 경우 하루 평균 3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박람회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동안 중대의료원에서 시행된 다양한 검사로 단순한 건강상태 검사만이 아닌, 오진으로 잘못된 진료를 받아오던 관람객들이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받는 사례도 많았다. 오른쪽 다리가 저리고, 쥐어짜는 고통으로 1년 넘게 매일 밤 시달려온 54세의 임 모씨의 경우가 대표적. 뼈의 이상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동네 정형외과를 1년 넘게 다녀온 임씨는 그동안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다행히 임씨는 행사장을 찾았다가 중대의료원 심혈관 클리닉에서 시행하는 동맥경화협착검사를 받고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곽병국 교수로부터 오른쪽 다리의 혈관이 왼쪽 다리에 비해 50%나 막혀있다는 진단을 받고 그 자리에서 바로 시술 날짜까지 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중대의료원 관계자는 “나흘간 진행된 ‘건강박람회’ 행사 기간동안 중대의료원 부스를 찾아 각종 검사와 진단을 받은 관람객은 총 1,300여명에 이르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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