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5-27일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충남지역 어류양식장을 돌며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대산수산청 등은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감염됐는지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한편 양식 어업인들과 좌담회도 개최해 현안을 논의하고 질병발생시 간이처방법과 질병 예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수산청 관계자는 "물 온도가 높아져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이동병원을 운영키로 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진료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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