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개원 3주년을 맞아 국제협력병원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국제협력병원 이기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조재림 한양대학교병원장, 이하백 의대학장, 진문일 원목실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조재림 한양대학교병원장은 축사에서“발전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것이 오늘의 의료 현실인데 국제협력병원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안유헌 원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일치단결해 내실을 다져나가면 국제협력병원은 더욱 희망찬 청사진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재림 한양대학교병원장의 축사가 끝난 후 안유헌 국제협력병원장은 지난 3년간 국제협력병원의 발전모습과 현황을 보고했고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제시했다.

안 국제협력병원장은 “최근에 모든 업종에서 국경이 없어지는 글로벌 사회가 되고 있다”며 “외국인 및 해외 교포들이 복잡한 진료절차, 언어문제 등으로 국내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현재 본원은 전담간호사와 코디네이터들이 예약 및 스케줄 관리, 외국보험 직접청구 등의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의료기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협력병원 교직원 일동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