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임상백과사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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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임상백과사전 출간
  • 최관식
  • 승인 2006.07.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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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방약핸드북-증상 따른 치료접근과 진료의뢰, 비의약적 예방법 제시
일반의약품 처방과 관련된 폭넓은 설명을 담은 의학전문서적이 출간됐다.

일반의약품 "임상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비처방약핸드북(Handbook of Nonprescription Drugs - An Interactive Approach to Self Care)"은 주요 질병의 증상과 이에 필요한 약물, 치료 가이드라인, 약 복용법, 환자교육의 필수적인 내용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미국 의약학대학 교과과정에서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는 이 책은 미국 의료기관에 반드시 구비돼 있는 필수 참고서적인 동시에 환자 건강상담 건강가이드로 활용되고 있다고.

또 최신 치료정보와 함께 자가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도구, 질병감별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으며 사례에 의한 접근 방법, 자가치료 알고리즘, 의학적 논의, 환자교육, 제품 선택지침 등은 상호작용에 의한 치료방법을 더욱 확고하게 해주므로 임상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자의 건강관리와 일반의약품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환자의 의학적 상태를 진단하고, 적합한 자가 건강 관리법을 결정한 뒤 이를 응용한 요법을 추천하는 형태로 저술돼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에 의해 집필되고 검토된 이번 개정판은 전문가들을 위한 일반의약품과 보완대체요법, 자가 건강관리에 관한 내용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정된 부록 1에는 수유기 동안의 일반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으며 새로운 부록 2에는 임신부에 대한 약물 위험도 분류와 수유기의 식물성 천연의약품의 위험도 정보가 수록돼 있다.

질병 중심의 각 장은 비슷한 특징들을 지닌 다양한 증상에 대해 논의하고 증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뚜렷한 특징들을 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각각의 증상에 따라 의약품을 포함한 인증된 치료 접근방식과 진료의뢰, 비의약적 예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약품과 약품, 약품과 약초의 상호작용과 투약 및 조제지침을 포함한 표를 제공하며 상품명과 약품의 주요 성분을 소개하고 있다. 그밖에 환자의 증상과 선호도에 근거해 안전성과 효과에 있어서 확실히 입증된 치료약의 비교 대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APha 발행/4×6배판/Rosemary R. Berardi 외 78명 공저/조혜경 PharmD. 번역·감수/문의 조윤커뮤니케이션(02-730-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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