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사무총장으로 부임하기 직전 중앙인사위원회 부이사관으로 소청심사위 행정과장 및 총무과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기간중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된 강 사무총장은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협의 회무에도 매진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알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사무총장은 특히 정부의 인사기획과 관련, 대통령경호실 직원 공로퇴직수당을 신설하고 계약직공무원제도ㆍ명예퇴직수당규정 등을 대폭 개정하는 한편 민간기업과 보수격차가 현저한 산림청 헬기조종사 등 특수업무 종사자의 급여수준을 합리화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 인사집행에 있어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직경로 지정, 다면평가에 의한 승진제도 개선 등 종전의 인사관행을 획기적으로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파견공무원의 대대적 감축을 위한 대통령훈령을 제정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