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류 치료 수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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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류 치료 수준 높인다
  • 김명원
  • 승인 2006.07.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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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병원, 멀티다이오드 엔도 레이저 도입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 외과는 최근 새로운 정맥류 치료장비인 멀티다이오드 엔도 레이저를 도입,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갔다.

이 치료장비는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 기존 장비에 비해 수분은 5배 이상, 옥시헤모글로빈의 흡수율은 2배 이상 높으며 혈관 내 친화성이 높아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다양한 굵기의 섬유질을 혈관 내에서 선별, 삽입해 혈관 내에 있는 옥시헤모글로빈과 수분을 흡수하여 정맥내벽의 유착을 유도, 정맥류를 치료함으로써 기존 시술 시 단점으로 지적됐던 흉터와 심한 통증을 없앤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국소 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해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등 환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멀티다이오드 엔도 레이저는 이밖에 기존 15W의 적은 용량의 레이저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았던 거미상정맥, 모세혈관 등도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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