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 주관…창업진흥원 후원
성균관대학교 BT 강소기업 상생지원센터(성균관대 BT-S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DIPS 1000+ 초격차 스타트업 10대 과제’ 중 ‘바이오헬스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주관하고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는 △바이오헬스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외에도 △시스템반도체 △미래차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10개 분야가 포함돼 있다.
특히, 바이오헬스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스타트업 기술력의 테스트베드 및 피드백의 주체로서 병원계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성균관대 BT-S 지원센터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대한병원협회와 긴밀하게 소통했다.
이를 토대로 성균관대 BT-S 지원센터와 병원협회는 대학병원 및 중소병원 등이 참여하는 병원협의체까지 구성한 바 있다.
이에 병원신문은 DIPS 1000+(바이오헬스) 창업기업들을 소개해 바이오헬스 기업과 병원계가 상생하는 기회의 장을 모색하려 한다.
뉴아인, ADHD 증상 개선 위한 전자약 사업화 추진
주식회사 뉴아인(대표 김도형)은 전자약이라는 기존에 없던 차세대 의료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다양한 만성질환을 치료하고, 특히 기존의 치료법이 해결하기 어려운 질환에 집중적으로 적용해 인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뉴아인은 전기자극을 통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해왔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의료기기와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펌웨어 개발과 의료기술 특허, 인허가, 임상시험 등에 대한 다양한 경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뉴아인은 이미 ADHD용 전자약 기기를 제작해 2023년 미국 FDA 승인을 성공적으로 획득한 경험이 있다.
또한 편두통 전자약 기기는 식약처, 유럽 CE,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해 미국, 태국 등 다수 나라의 업체들과 업무협약(MOU)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고 동아제약과 독점 판매계약을 통해 2024년 제품을 출시했다.
ADHD 아동의 70~80%는 약을 꾸준히 복용한다는 조건에서 집중력, 기억력, 학습 능력 등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나 이는 약물을 통해 뇌의 각성 능력을 높임으로써 집중하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동이 실제로 뇌의 활동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은 아니므로 투약을 중단하면 곧바로 증상 악화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ADHD 아동의 20~30%의 경우 약물치료에도 증상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뉴아인은 약물이나 주사 대신 전하균형 전기펄스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 기술을 기반으로 비침습적 전자약 자극 시스템을 구현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가 필요한 특정 세포나 신경만 자극하는 방식이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극기에 대한 치료 상태 모니터링 및 기록, 수면 환경, 치료 라이프로그 등 치료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으며 치료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자약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세계 최대 전자약 시장인 미국 진출 이후 대한민국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이 뉴아인의 목표다.
뉴아인의 전자약 시스템 기반 케어 서비스은 ADHD뿐만 아니라 기존 약물의 부작용 및 약물 치료가 듣지 않는 신경계질환까지 확장 가능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인 전자약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사회적 경제적 비용 절감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뉴아인이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 뇌전용 PET·AI 뇌영상분석 SW 개발
2016년에 설립된 ㈜브라이토닉스이미징(대표 이재성)은 초고령화 사회와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유병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뇌전용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대표 제품 중 하나는 임상용 뇌전용 PET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고령화와 치매 치료제의 상용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뇌 PET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DOI(Depth of Interaction)'와 'TOF(Time of Flight)' 측정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춘 고해상도, 고감도 디지털 PET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경험과 높은 진단력을 제공한다.
다양한 자세에서 뇌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유방 및 사지 촬영도 지원하는 디지털 PET 시스템인 'PHAROS PET'은 2023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성과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또 다른 핵심 제품은 인공지능 기반 뇌영상 PET 영상 자동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인 'BTX-Brain'다.
이 소프트웨어는 급증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PE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의사의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밀로이드, 타우, 포도당, 도파민 PET 및 뇌혈류 영상을 MRI, CT 등의 해부학적 영상 도움 없이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제품 출시와 함께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에 빠르게 보급이 확산돼 현재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창업 초기부터 이스라엘 MRI 회사인 'Aspect Imaging'과 함께 소동물용 PET/MRI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임상용 PE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의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준비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소동물 융합 분자영상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하나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등으로부터 누적 7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2022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