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3주간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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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3주간 대장정 돌입
  • 최관식
  • 승인 2006.07.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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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대 1의 경쟁 뚫고 선발된 144명, 600여km 우리 땅 발로 체험
"박카스와 함께 하는 제9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6월 마지막날인 30일 광주 옛 도청 "민주의 종각"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행사고문인 이어령씨, 자문위원인 연극배우 손 숙씨, 전남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반명환 광주광역시 의회의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힘찬 도전을 격려했다.

총 144명의 참가자들은 21일간 담양, 전주, 공주, 용인을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춘천에서 7월 20일 완주식을 갖는다.

7월 9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를 갖게 되며 또 전통문화 체험, 국토사랑 병영 체험, 남이섬 한류 체험 등 구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전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당신에게 드리는 최고의 아날로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행진구간은 총 602.7km.

참가자들은 나고 자란 이 땅을 직접 발로 밟으며 우리 땅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민족 정기를 스스로 체험함은 물론 익숙한 디지털 문화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적 삶을 통해 도전과 열정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에는 국내·외 거주 대학생 1만6천214명이 지원, 113대 1의 높은 지원율 속에 1차 서류전형과 2차 컴퓨터 추첨을 거쳐 해외 참가자 12명, 국내 참가자 132명 등 총 144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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