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4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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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4월 15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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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건협 서울동부지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봉사활동 펼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최근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경로 식당에서 식사 안내 및 배식을 진행하고 식당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함께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균형 잡힌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건협 직원들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0명은 경로 식당에 온 어르신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식사를 가져다주며 인사를 건네고 배식 후 주변 정리 및 청소를 실시했다.

배식 봉사활동은 3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미화 본부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동대문복지관에 사회공헌 물품 전달
- 공기정화식물 원예체험키트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최근 동대문구에 위치한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회공헌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건협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이며 공기 정화 식물인 산세베리아 원예체험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미화 본부장은 “원예체험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식물을 접하고 가꿀 수 있는 계기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는 의미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신용회복위와 취약 청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취약 청년의 신용 회복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최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의 신용 회복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신용카드재단과 KB증권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건보공단과 신용위는 2억 원을 활용해 오는 5월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용위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만 39세 이하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 중 건강보험료가 3개월 이상 체납이면서 총 체납액이 200만 원 이하인 자다.

요건을 갖춘 자가 신용위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건보공단과 신용위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체납보험료 전액(40만 원 이하) 또는 50%(1인당 최대 49만 원)를 지원한다.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대상 등 자세한 신청 절차는 신용회복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청년의 의료수급권 보호와 신용 회복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의협 회장 당선인, 종교계 릴레이 만남
- 의대정원 증원 촉발 의·정 갈등 중재 협력 당부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길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을 해결을 위해 시작한 종교단체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임현택 당선인은 정부와의 소통을 시도하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을 풀어나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종교계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임 당선인은 4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8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및 천도교, 8일 오후 유교, 9일 한국민족종교협의회와 천주교 방문을 마지막으로 종교계 만남 일정을 끝마쳤다.

그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으로 인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해 온 의사들이 현 상황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전공의를 비롯한 모든 의사들이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성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대화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며 “종교계에서 현 사태 중재를 위해 힘 써주시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종교계 인사들도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 합리적인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종교계에서도 해법을 찾기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각 종교계 면담에는 임현택 회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에서 성혜영 대변인, 양태정 변호사, 박종혁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정윤식·jys@kha.or.kr>


◆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집행부 인선 완료
- 기존 집행부 회무 연속성 및 긴밀한 소통 중점 다양한 직역 임원 임명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제36대 집행부 명단을 확정했다.

우선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35대 집행부에서 송정수·좌훈정·채설아 부회장, 한진 법제이사, 최중섭 학술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노준래 정책이사 등 7명의 임원을 재선임했다.

아울러 현재 송파구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임현선 부회장, 각구에서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최경섭 총무이사, 이정표 보험이사, 노준래 정책이사를 임명했다.

또한 대학병원 교수인 송정수·김나영 부회장, 최중섭·정진원 학술이사, 전공의인 한성존 정책이사를 임명해 다양한 직역으로 구성했다.

황규석 회장은 “이번 집행부 인선은 기존 집행부의 회무 수행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회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회원들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능동적인 자세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냉철한 이성을 갖고 판단해 따뜻한 가슴을 가진 회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의료계와 회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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