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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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 협약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4.04.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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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와 함께 진행
테디베어 곰인형 기증 통해 환아들 심리적·정서적 안정 도모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4월 4일 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와 함께하는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을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은 미합중국 제26대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기리고자 1920년 미국의회를 통해 설립된 대통령 재단이다.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는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을 통해 2022년부터 국내 어린이병원에 기부·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테디베어 곰인형을 매년 8만 개 이상 기증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권순우 테디베어 한국지회 지회장은 “테디베어를 통해 치료 과정 중인 아이들에게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을 통해 테디베어와 루즈벨트 대통령의 이념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되는 테디베어 인형은 강동성심병원 어린이날 주간 병동과 외래를 방문하는 환아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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