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4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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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4월 4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4.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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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신경외과의사회, 상임이사회 개최하고 현안 논의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4월 1일 강남 소재 중식당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5월로 예정된 해외 의료봉사 등 의사회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지난주 대한의사협회 선거에서 회장에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을 비롯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당선인과 윤성환 대한전문병원협회장 선출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의협 상임이사 및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 선정에는 물론 의협 대의원회 의장 선출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 고도일 회장이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봉 고문이 참여하는 가운데 필리핀에서 진행될 의료봉사활동을 신경외과의사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신경외과의사회는 4월 15일 고도일병원 별관에서 개최 예정인 ‘제4차 학술집담회’에 김항진 모던필라테스 회장을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 봉사활동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직원 및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은 최근 동대문구에 위치한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증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능력과 직업 재활 훈련의 과정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협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2명이 근로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용품 포장 및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협동 작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장연구학회, IMKASID 2024 국제학술대회 개최

- 4월 11~1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 27개국 970명 이상 전문가 참여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주최로 제7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7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IMKASID 2024)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IMKASID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장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한 국내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치료 성과를 전 세계 의학계와 공유하면서 상호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IMKASID 2024 국제학술대회에 아시아, 미주, 유럽의 저명한 연구자와 27개국 970명 이상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질환 분야 최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 초록이 360편 이상 접수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이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회 학술프로그램으로 기초 및 임상 영역을 망라한 염증성장질환, 대장종양, 대장 및 소장내시경, 영양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들의 최신지견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현장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 초음파 핸즈온 세션과 간호사, 영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장 초음파 핸즈온 세션은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AOCC)의 공식 승인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대한면역학회(KAI) 및 대한복부영상의학회(KSAR) 등 국내 학회들과 세계내시경기구(WEO) 및 대만소화기학회(GEST)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주제의 공동 심포지엄도 예정돼 있다.

대한장연구학회는 2023년 1월 베트남소화기학회(VNAGE), 미얀마소화기학회(MGLS), 말레이시아소화기학회(MSGH), 인도네시아소화기학회(ISG) 등 4개 지역 소화기학회들과 장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 파트너십인 RAPID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본 대회 기간 중 대한장연구학회-태국소화기학회(GAT) RAPID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세안 네트워크를 더욱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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