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주최 KHC 2024, 4월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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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주최 KHC 2024, 4월 11일 개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4.03.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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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서…해외 포함 총 105명 연자
‘헬스케어 대전환 시대, 우리의 미래를 세계에 묻다’ 대주제 설정
지난해 개최된 KHC 2023 전경
지난해 개최된 KHC 2023 전경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4월 11일, 12일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헬스케어 대전환 시대, 우리의 미래를 세계에 묻다’를 대주제로 The 15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4(이하 KHC 2024)를 개최한다.

KHC 2024는 매년 가을에 개최해 왔지만 올해부터 정기총회가 열리는 4월로 개최시기를 변경했다.

KHC 2024에서는 새로운 의료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알아보고 급변하는 미래의료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향후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의 장도 마련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KHC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병원경영 전문가는 물론 보건의료 분야의 석학을 초청해 진화하는 병원 및 병원산업의 최근 동향, 병원경영 기법 등 병원 관련 최신 지식을 국내에 누구보다 빠르게 알리고 전파해 의료문화 창달을 선도해 왔다.

행사 첫째 날인 4월 11일(목) 9시에는 ‘디지털치료기기 제도권 진입,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Healthcare Industry & Insight(HII) 세션이 열린다.

이철희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대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이기원 와이브레인 CEO, 한영민 식품의약품안전처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 주무관, 신재용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 김진우 ㈜하이 대표, 경대성 한미약품 전략마케팅팀 상무가 토론자로 나선다.

기조발표는 ‘미국 선도병원들에서 배우는 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메이요 클리닉의 성장 혁신 전략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지속적인 혁신 문화 – 의료 혁신 실천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의 최근 혁신 전략과 비전 등이 발표된다.

포럼1은 ‘상급종합병원 제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진행되며, 신응진 순천향중앙의료원 특임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장석용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상급종합병원 제도의 비판적 검토와 역할 정립’을 주제로 발제한다.

포럼2는 ‘의대증원 정책 어떻게 풀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리며,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둘째 날인 4월 12일(금)에는 ‘아시아 선도 병원들에서 배우는 혁신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한국 의료 이대로 주저 앉는가, 의료개혁 대토론’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가 열린다.

포럼3은 ‘필수의료의 위기와 법적 책임 완화 대책’을 주제로 진행되며,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필수의료의 위기와 법적 책임 완화 대책’을 주제로 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가 한다.

포럼4는 ‘임상수련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며,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전공의 수련 개선 방안’을 주제로 이종태 인제의대 명예교수가 한다.

그외 이틀에 걸쳐 16개 분과발표도 준비돼 있다. 또한 ‘2024 병원의료산업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온라인으로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등록 관련 안내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이나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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