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 총선때까지 유지시 당선권 가능성
조국혁신당 인재 영입을 통해 국회 입성에 도전한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이 비례대표 5번을 배정 받았다.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순번을 3월 18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번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2번 조국 당 대표, 3번 이해민 전 구글 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신장식 당 수석대변인, 5번 김선민 전 심평원장,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김재원(가수 리아) 백제예술대 겸임교수, 8번 황운하 국회의원, 9번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10번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순이다.
이번 비례대표 순번 결정은 조국혁신당 당원과 국민 참여 선거인단 13만6,633명 중 10만7,489명이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결정됐으며 78.67%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5번에 배치된 김선민 전 심평원장은 ‘의료붕괴에 맞설 준비된 비밀병기’라는 슬로건으로 조국혁신당 영입 인재 5호로 발탁된 바 있으며, 최근 발표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약 25%)가 4월 10일 총선 때까지 유지될 경우 당선권에 발을 디딜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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