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제77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상태바
서울시간호사회 제77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4.03.1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최연숙 의원 등 참석한 가운데 예산과 사업계획 등 의결
개회사를 하고 있는 조윤수 회장.
개회사를 하고 있는 조윤수 회장.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3월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제7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윤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의 의료환경은 노인인구와 만성질환 증가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질병예방과 만성질환관리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신종감염병 출현 및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 속에서 간호사의 다양한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요구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보다 나은 간호의 미래를 위해 물러섬 없는 강건함으로 새로운 2024 간호의 해를 기약하며 ‘행복한 간호사’ 시대를 이루기 위해 내딛는 모든 걸음에 힘을 모아 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은 축사에서 “현재 의료상황으로 인해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든든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어 “서울시와 서울시간호사회는 목표도 같고 비전도 같은 일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민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서울시간호사회 대의원들은 경상회계 51억9천여 만원, 교육회계 7억2천여 만원, 어린이집영유아방문건강관리사업회계 14억9천여 만원 등의 2024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회칙 개정(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