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연 간무협 회장,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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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연 간무협 회장,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4.03.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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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의료·돌봄정책과 저출산 해결 위한 청년복지·육아대책 추진 의지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이 국회 입성에 도전했다.

곽지연 회장은 3월 6일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 등록했다고 밝혔다.

곽지연 회장은 여성, 청년, 사회적 약자의 대변자로서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초고령 시대를 대비해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의료계의 협력과 약소 직역의 권익증진을 이끌겠다는 다짐을 건넸다.

아울러 저출산 대책과 여성·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해법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게 곽지연 회장의 포부다.

실제로 1974년생인 곽 회장은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후 지금까지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으며 2017년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 대학에서 보건학 강의를 하고 있다.

곽 회장은 △난임시술 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한 모자보건법 개정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및 육아휴직 확대 △첫째 아이부터 최소한의 부담으로 양육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지역사회 통합 의료·돌봄체계 구축 △통합방문간호센터 설치 추진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 및 보건의료업무조정위원회 설치 △보건의료대채인력지원센터 설치 등을 공약했다.

한편 곽 회장은 2022년 간무협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로 활약, 간호법 저지 투쟁의 선봉에 섰다.

그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곽 회장의 비례대표 후보 확정 여부는 3월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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