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소비자행동 제2대 이사장에 양세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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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래소비자행동 제2대 이사장에 양세정 교수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4.03.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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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공동대표 이미선 전문위원 선임…3인 공동대표 체계 구축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은 2월 29일 오전 서울 LW컨벤션 중회의실에서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세정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제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신임 공동대표로 이미선 전문위원을 선임하고 연임된 조윤미 상임대표, 김향자 공동대표와 3인의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했다.

양세정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 제2대 이사장
양세정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 제2대 이사장

양세정 신임 이사장은 미국일리노이대학에서 소비자학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국민은행경제연구소를 거쳐, 1996년부터 상명대학교에서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경제금융학부에서 소비자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소비자문제와 금융소비자행동 등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소비자학회, 한국소비문화학회, 한국FP학회, 한국가정관리학회 등 회장을 역임했으며 소비자분야의 전문가로서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최저임금위원회공익위원, 국가통계위원, 공공기관경영평가위원 등으로 활동 한 바 있다.

또한 새롭게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린 이미선 신임 대표는 헤럴드경제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 운영위원, 미래소비자행동 전문위원으로 소비자운동에 일조해왔다.

아울러 이번 제10차 총회에서 현 허영숙 이사장(사단법인 허브인 대표)은 임기 만료에 따라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한창희 감사의 임기 만료로 염주 대표이사(창조보건안전(주))를 신임 감사로 선임, 연임된 정미경(한국직업건강협회 교육국장) 현 감사와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양세정 이사장은 “사회 경제적인 무거운 숙제가 산적한 현시점에서 시민사회의 중심에 소비자운동이 굳건히 자리잡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소비자행동 창립 14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재정적으로나 조직적으로 더욱 안정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미래소비자행동은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사단법인으로 지난 2010년 9월 4일 창립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단체, 공익법인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 7개 지부를 두고 있다.

또한 소비자ESG 이니셔티브, 청년소비자리더플랫폼 ‘청플’, 반려동물연대회의, 유튜브채널 ‘컨슈머맵’, 소비자 강사단 및 전문 모니터단을 운영 중이다.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을 모토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소비자실천운동으로 매월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녹색장터 운영과 소비자실천에세이 등 출판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식품, 의약품, 화장품, 생활화학제품 사용시 소비자안전생활을 위한 교육 및 정보, 보건의료소비자운동, 물가감시활동, 허위과장광고 모니터 등의 소비자 이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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