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3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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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3월 5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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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BIO KOREA 2024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록 오픈
- 4월 30일(화)까지 사전등록 시 10% 할인 혜택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가 전시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된 가운데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3월 4일(월)부터 등록을 시작한다.

BIO KOREA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 간 1:1 미팅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공동연구, 시장진출, 기술거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 운영해 참가 기업에 보다 많은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BIO KOREA 2024 개최 기간인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되며, 온라인 미팅의 경우 해외 기업과의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FCA 또는 OPA로 등록해야 하며, 4월 30일(화)까지 FCA 사전등록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덴마크대사관, 호주무역투자대표부, 미국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등에서 사절단을 운영해 최소 50개 이상의 해외 기업 및 연구소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 태국, 대만 등에서도 국가관 부스에 참여할 예정으로 예년에 비해 보다 다양한 국가의 현지 기업이 BIO KOREA 2024에 방문해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스티팜, 유한양행, 론자, 우시앱텍, 후지필름, 랩코프 등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구성된 AI 특별관을 비롯해 재생의료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첨단재생의료 전시부스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부스에는 진메디신, 파미셀, 로킷헬스케어를 비롯해 재생의료분야 CDMO, 세포유전자치료제, 면역세포치료제 등을 다루는 20여 개 기업,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비즈니스 파트너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2023년에는 코로나19 감소세로 현장에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이 증가하면서 51개국 782개사가 참여했고, 1,32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체결되었었다”며 “참가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교류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짐에 따라 올해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해 운영하고, 활발한 기술 거래의 장을 제공해 글로벌 협력의 첫 단추를 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BIO KOREA 2024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서울시의사회, “공권력 횡포에 굴하지 않을 것”
- 박명하 회장 및 의협 전·현직 임원 압수수색 실시 규탄 성명서 발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정부가 박명하 회장을 포함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임원들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지난 3월 1일 압수수색을 한 것과 관련해 공권력의 횡포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무도한 정책에 무릎 꿇지 않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앞날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것.

서울시의사회는 3월 4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압수수색과 같은 공권력의 강제침탈은 서울시의사회 109년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에도 유래를 찾기 힘든 것으로, 의사 동료들의 공분에 불을 지르는 행위”라며 “3·1절 기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언급하는 중에 의료계 압수수색을 전격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의 위선에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와 정치권이 앞다퉈 진행하고 있는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간신히 지탱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험천만한 시도이기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서울시의사회다.

서울시의사회는 “유관순 열사가 일본의 폭압에 저항한 것처럼 올바른 의료체계, 국가와 국민, 그리고 의료계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정부의 거듭되는 압박과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회원들의 미래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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