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2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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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2월 1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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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정미라 대한기독여자의사회 신임회장 취임
- 제73차 정총 열고 제28대 집행부 출범
- ‘사랑·화목·즐거움’ 넘치는 회무 약속

정미라 제28대 대한기독여자의사회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대한기독여자의사회는 최근 광림교회 시온성전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미라(이화여자 의과대학 83년 졸업) 회원이 차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미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76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여자의사회가 사랑, 화목, 즐거움이 넘치는 곳이 돼 언제나 참여하고 싶은 모임이 됐으면 한다”며 “선후배 모두가 서로 존중과 배려를 통해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공동체로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랜 신앙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선배들의 선한 영향력을 많은 후배가 이어받을 수 있길 소원한다”며 “우리 인생의 남은 세월이 세상 앞에서 복음의 빛을 반사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독여자의사회 28대 집행부 신임 총무에는 김태경(이화의대 84년 졸업) 회원, 서기에는 현민숙(이화의대 81년 졸업) 회원, 회계에는 조윤숙(이화의대 93년 졸업) 회원 등이 선임됐다. <정윤식·jys@kha.or.kr>


◆ 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개시

- 편의시설과 장애친화 장비 갖추고 이동지원과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충청북도청주의료원 검진센터 주출입구
충청북도청주의료원 검진센터 주출입구

보건복지부는 2월 15일부터 충북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이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친화 검진 장비, 이동보조 인력과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장애인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2018년부터 30개소를 지정했고, 이 중 16개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2023년 12월 14일부터 시행돼 공공보건의료기관 80개소가 당연 지정됐다. 해당 기관은 법에 따라 2026년까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기준을 갖춰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당연 지정된 기관이 준비를 마치고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현장점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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