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산하 16개시도의사회, 지역별 궐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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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산하 16개시도의사회, 지역별 궐기대회 개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4.02.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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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과 책임감 갖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반드시 막아내자”
김택우 의협 비대위 위원장.
김택우 의협 비대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의사회가 각 시도의사회 주관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강행을 규탄하는 지역별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의협은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대응하고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김택우 강원도의사회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한 상태다.

이후 김택우 위원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추진속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의협 비대위 출범과 동시에 각 시도의사회에 지역별 궐기대회 개최를 요청했다.

이에 부산과 인천이 2월 13일 궐기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경기는 수요 반차 집회를 2월 14일에 열었다.

나머지 14개 시도의사회는 2월 14일과 2월 15일에 걸쳐 지역별로 궐기대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가 궐기대회 바통을 이어받으며, 2월 15일의 경우 대전은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오후 12시 30분), 울산은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오후 1시), 충청북도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오후 1시), 전라북도는 전주 풍납문광장에서(오후 1시), 강원도는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오후 2시) 각각 궐기대회를 갖는다.

아울러 광주와 전남은 2월 15일 오후 6시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 공동 궐기대회를 개최하며 서울은 오후 7시 용산 대통령실 앞, 경상남도는 오후 7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제주도는 오후 7시 제주도청, 경상북도는 오후 7시 30분에 각각 궐기대회 열기에 합류한다.

김택우 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궐기대회 개최에 협조해준 16개 시도의사회 임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 14만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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