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본부장,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제도 개선 추진 상황 논의
정부는 국립대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속한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는 2월 14일(수)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 등 거점 병원 규제 완화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대병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인건비 및 정원 규제 완화, 기부금품 모집 허용 등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립대병원 이관 법안 통과 즉시 시행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본부장은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제때 이행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각 과제별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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