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의사회, 필수의료 정책 논의 상임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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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의사회, 필수의료 정책 논의 상임이사회 개최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4.02.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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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 등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2월 5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2024년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 및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상임이사회를 통해 전체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주제들이 다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경외과의사회는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과 혼합진료 금지법 등 신경외과 영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 주제로 다뤘다.

특히 의료남용차단을 위한 혼합진료금지법과 관련해 실제 적용에 있어서 환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하며 범위와 적응증 등 전문가들과 충분한 토의를 거친 후에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신경외과의사회다.

반면 중증환자를 진료하는 신경외과의 특성상 법적인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의료사고 안정망 구축에 대해서는 동의의 뜻을 밝혔다.

한편 고도일 회장은 지난 1월 ‘2024년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최세환 학술고문과 장현동 학술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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