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현장 전문의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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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현장 전문의들과 간담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4.02.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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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심장내과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모색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월 7일(수) 오후 심장내과 전문의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 중구 소재 달개비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특히 치료 골든아워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밤낮없이 진료하고 대기하는 현장 인력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최동훈 대한심장혈관중재학회 이사장과 배장환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 서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교수, 윤경호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송이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강민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임상부교수, 박한빛 울산대학교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과장, 김재민 순천 성가롤로병원 순환기내과 진료과장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심장내과 전문의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필수의료 분야인 심혈관질환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개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올해 2월 말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현장의 애로사항과 여러 제언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심장내과 전문의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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