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병원인 새해소망] 주영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상태바
[2024 병원인 새해소망] 주영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 병원신문
  • 승인 2024.01.1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원을 자아실현의 공간으로

2022년 9월 15일 제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영상의학과로 첫 입사했던 날, 떨리고 설레던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저는 대학교를 다니며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새롭게 설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졸업 후에는 꼭 이곳의 일원이 되리라 다짐했었습니다.

1년 새 벌써 이렇게 성장하여 열정의 씨앗으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게 뿌듯합니다.

입사 초기에는 업무 공간과 검사하는 프로세스까지 하나하나 직원의 손을 안 거치는 게 없었지만 선임 선생님들과 함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되는 공간과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통해 병원에 대한 애사심과 일에 대한 애착이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체계를 갖춰 나가고 선임 선생님들과 합을 맞춰 업무를 할 수 있음에 큰 보람도 느낍니다.

선임 선생님들께서 각 검사실별로 매뉴얼을 제작하여 공유하였습니다.

기초부터 잘 다져놓으신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업무의 혼란을 줄이고 효율을 증대하여 영상의학과의 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원 준비를 하면서 교직원분들 모두 고군분투하였고 땀방울과 노력이 한데 모여 지금의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되었고 저 또한 이 역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며 병원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저는 원내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경진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의 행사와 경진대회는 교직원 누구나 즐기면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수렴하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병원의 ESG 경영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를 이용한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이라는 비용 절감 혁신을 제안하여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영상의학과의 OKR 성과 보고 발표와 정기적으로 고객 혁신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병원이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저는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공간이자 삶의 배움터라고 느낍니다.

벌써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2023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획득하고, 일일 외래 진료환자 2,000명을 돌파하였으며 전문진료질병군 53.38%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RPA 글로벌 1위 기업 블루 프리즘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모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교직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녹아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병원의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우리 병원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2024년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또, 저는 지금보다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교직원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고 푸른 용의 기운으로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