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은 수많은 의료현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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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은 수많은 의료현안 중 하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4.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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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숙 과장 “의료현안협의체는 큰 결정 내리기 위한 대화채널로 지속 유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의료현안협의체는 2023년 초 시작할 때부터 의료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였고 의대정원 (증원)은 수많은 현안 중 하나였습니다. 의대정원(정책)과 상관없이 의료계 발전 방향 등 큰 결정을 내리기 위한 대화채널로 계속 운영될 것입니다.”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1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와 관련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 과장은 1월 10일 개최 예정인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는 면허관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논의가 예정돼 있다고 했다. 현재 의협은 자율징계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이견을 좁히기 위한 대화가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김한숙 과장은 “의료현안협의체를 언제까지 (운영)하고 종료하겠다는 시점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의대정원 (증원 결과)를 발표한다 하더라도 협의체는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대 현장조사는 완료됐지만 구체적인 증원 규모나 발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의대정원 발표가 난 이후라도 후속 조치까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지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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