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이 1월 29일(월)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제약, 의료기기, 의료IT 등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현지 진출과 정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단계에 따라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 검토 △개원을 위한 인허가 △개원 이후 현지 정착 등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사업화 △본격화 △안정화 △중대형 프로젝트 등 각 트랙별로 최소 3천만원에서 5억원까지 지원되며, 수행기관은 총 사업비의 총 35%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기관(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 설립기관) 및 연관 산업체 컨소시엄이며, 의료 특화 연관 산업체(의료ICT, 산후조리원 등)의 사업참여 시 프로젝트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결과통보 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해 2023년까지 총 219건의 국내·외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특히 2023년은 지원기관 총 14개소 중 8개소가 의료 해외진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12월 7일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의료 해외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지원사업 참여기관 간담회 △동남아시아 국가 최근 의료 법제 개정 동향 소개 △2023년 의료 해외진출 우수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