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PITAL UNIQUE] 2023년 12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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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3년 12월 20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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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화순전남대병원, 2023년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 개최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을 마치고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인 김형석 교수(가운데)와 수상자, 발표자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을 마치고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인 김형석 교수(가운데)와 수상자, 발표자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백신 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3년 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 Hwasun BioMedical Workshop)’이 최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암 면역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주최하고 화순군과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등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0년부터 난치병 치료와 백신을 연구·개발 중인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생물의약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워크숍은,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인 김형석 교수는 개회사에서 “HBMW는 우리 지역 바이오 의료산업 분야에서 산·학·연·병·관을 잇는 축제”라며 “화순백신산업특구 내의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이 국내 바이오의료산업의 메카로서, 세계적인 초광역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토양이 되길 바란다”며 “2024년에 완공될 개방형의료혁신센터와 병원의 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는 연구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HBMW는 화순 백신산업특구내 백신‧바이오산업 기관 간 네트워킹과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 등 클러스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백신‧바이오 산업 연구‧협력 기관들이 빛을 발하도록 지원하고 여러분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 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암면역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특강에서는 김찬혁 KAIST 교수와 면역치료혁신센터 조재호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

두 번째 대학원 세션은 의생명연구부원장 안재숙 혈액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포스터 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전남대 의과대학 티엔 덕 누옌(Tien Duc Nguyen), 코움쵸이 킴(Koemchhoy Khim), 소은아, 조단비, 김영주 연구원이 연자로 나서 연구내용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연구자상 및 강연 세션은 조상희 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2023년 최고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오인재 호흡기내과 교수가 강의자로 나섰다. 오인재 교수는 임상시험센터장을 역임하면서 폐암 중개연구 및 분자진단 연구개발에 노력했으며 화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2023년 학술 활동에서 높은 창의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젊은 의학자 연구학술상’ 수여식과 수상자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국가면역혁신센터 이성우, 전남대 의과대학 아디티안아라얀 모하파트라(Adityanaray Mohapatra), 혈액내과 김미희, 신경외과 김영진, 순환기내과 이누리, 소화기내과 오형훈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워크숍은 전남대 글로컬미래의과학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단장 의과대학 최석용 교수에게 감사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오민호‧omh@kha.or.kr>


◆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영유아 발달검사실 개소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영유아 발달검사실 개소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영유아 발달검사실 개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소아청소년과가 전 영역의 발달 지연과 학습 장애를 진료하는 ‘유아 발달검사실’을 최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대병원 영유아 발달검사실에서는 대근육, 소근육, 언어, 인지 및 사회성 전 영역의 발달 지연은 물론 조음장애, 수학장애, 난독증, 발달 실어증 등 학습 장애도 함께 진료한다.

소아의 발달 장애는 정신지체, 유전자 이상, 뇌손상, 뇌전증, 정서적 문제 및 환경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 가능하므로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검사는 만 0세에서 18세까지 소아청소년에 해당하는 연령의 환자는 모두 가능하다.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두 명의 소아 신경 분과 교수가 진료 한다. 문진과 신경이학적 검사 및 한국 영유아 선별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동에게 맞는 발달검사를 선별해 진행한다. <오민호‧omh@kha.or.kr>


◆ 원광대병원,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원광대병원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원광대병원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별 손상 발생 요인과 구급 기반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의무기록 조사를 수행하고자 2021년부터 2022년 6월 사이 소방청 119 구급대를 이용해 이송된 손상 환자 중 현장 개정 외상 지수가 비정상적인 환자 및 이송병원 응급실에서 타 병원으로 전원 된 환자 전수 조사를 실시해 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권역별 중증외상사업 통계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의무기록조사에 참여해 지역별 손상 발생 요인과, 통계지표 생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해 왔다.

서일영 병원장은 “중증외상조사 의무기록 조사에 정확한 통계와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해 국가 의료정책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며 “조사 기간 적극적으로 업무를 지원해 준 의료정보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민호‧omh@kha.or.kr>


◆ [동정]조혜림 건양대병원 간호사 창상전문가 자격 취득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조혜림 간호사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조혜림 간호사

조혜림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간호사가 대한창상학회로부터 ‘창상전문가(Fellow of Korean Wound Academy, FKWA)’ 자격을 최근 취득했다.

해당 과정은 창상관리에 종사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창상관리 역량을 다지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개설된 창상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총 7개월에 걸쳐 기초과정, 심화과정, e러닝, 펠로우십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창상관리 전문 지식과 실습, 토론 등을 통해 전문가적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조 간호사는 성형외과 외래에서 근무하며, 만성창상, 당뇨발, 욕창, 화상 등의 환자를 담당해 왔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과정에 도전하여 자격을 취득한 것.

조 간호사는 “창상 등 각종 상처 관리에 있어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오민호‧omh@kha.or.kr>


◆ 조선대병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조선대병원, '스마트 의료지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조선대병원, '스마트 의료지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이 최근 서울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열린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단 정례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현장 119구급대원과 의사가 스마트폰 화상 통화를 활용해 심정지 환자 이송 도중 응급실 수준의 응급 처치를 시행하여 환자의 자발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조선대병원은 2015년부터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 의료지도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단계부터 적극적인 응급 처치를 통해 심정지 등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조수형 국립중앙의료원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장(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으로 인해 심정지 환자들이 이송 도중에 생존율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류창연 교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성실히 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오민호‧omh@kha.or.kr>


◆ 단국대병원, 닥터헬기 출동요청자 교육 실시

단국대병원, 닥터헬기 출동 요청자 교육 실시
단국대병원, 닥터헬기 출동 요청자 교육 실시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은 12월 18일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과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인계 및 관리, 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헬기 이송체계 정립 및 도내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응급의료업무 관련 공무원과 보건소, 119구급대원, 의무사령부, 해경 등 유관기관 실무자를 비롯해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하는 병원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 개요, 출동 요청자 유의사항 △헬기 안전교육 △닥터헬기 환자이송 현황 △닥터헬기 현장출동(특수한 상황의 항공이송)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섬이 많고 의료기관이 천안지역에 몰려있는 충남지역의 경우 닥터헬기의 역할이 절대적인 만큼 닥터헬기를 요청할 수 있는 의료진과 출동 요청자들은 사전에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단국대병원 항공의료팀에 신속하게 출동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와 공조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더 촘촘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중증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닥터헬기의 신속한 환자이송과 인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닥터헬기 출동요청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 인공지능으로 회전근개 재파열 예측한다
 - 서울성모병원 김양수 교수팀, 예측 딥러닝 개발

국내 연구팀이 회전근개 환자의 수술 사진을 활용, 수술 후 재파열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주목된다.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회전근개 파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힘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약해지거나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심한 어깨 통증으로 자연 치유가 어렵고 수술이 필요한데, 수술이 잘돼도 환자의 근육 상태에 따라 재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지금까지 어떤 상황에서 재파열이 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시도돼왔다.

이런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교신저자)·조성현 임상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858명의 회전근개 수술환자를 조사하고, 1,394장의 관절경 수술 중 이미지를 추출, 수술 후 2년 이내 회전근개가 파열되지 않은 환자와 재파열된 환자로 구분하여 분석한 후, 세 가지의 확립된 딥러닝 구조를 전이학습 이용으로 예측모델을 만든 것.

예측모델은 그 결과 값이 1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평가모델을 의미하는데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예측모델은 결과 값 지표인 AUC(곡선하면적)는 0.92, 정확도 91%, 특이도 93%로 다른 추가적인 정보가 없어도 관절경 수술 중 이미지로만 재파열을 예측해 냈다.

김양수 교수는 “높은 예측 정확도는 수술 중 관절경 사진이 힘줄의 건강상태(tendon quality)를 반영하기 때문으로 보이고, 그 동안 영상 평가에 포함되지 않았던 수술 중 사진으로 수술 치료 효과와 회전근 개의 상태를 처음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의 통증이 어깨 손상 정도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아, 상당수 환자가 조기 발견과 초기 치료를 놓쳐 수술을 받게 되는데, 평소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집거나 어깨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은 피하고, 어깨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생활습관이 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국내에서는 연간 13만 명의 환자가 회전근개 질환으로 병원을 찾고 있는데 약 70%의 환자가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 60대 이상의 일반인에서 절반 이상이 유병률을 보인다. 최근 레저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대개 어깨 관절 자체보다는 약간 아래쪽 팔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때때로 손끝이나 목까지 뻗쳐 목 디스크로 오인되기도 한다.

최근 가장 각광 받는 치료법은 관절 내시경 수술이다. 0.5cm 정도 피부 3곳을 절개 후 카메라가 달린 관절경을 통해 파열된 힘줄을 뼈에 봉합한다.

한편, ‘Prediction of Retear Afte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Based on Intraoperative Arthroscopic Images Using Deep Learning’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 관련 SCI급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스포츠 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AJSM)’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지난 10월 제43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오민호‧omh@kha.or.kr>


◆ 안면화상 키르기스스탄 소년, 한국서 미소 되찾아
 - 얼굴 절반 3도 화상···열악한 자국 의료환경에 수술 포기
 -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 도움으로 한국행···이마 피판 이용 코 재건술 받아

얼굴 절반에 3도 화상을 입어 외부와 단절된 채 ‘은둔 생활’을 해오던 키르기스스탄 소년이 서울아산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을 만나 한국에서 안면 재건술을 받고 미소를 되찾아 화제다.

서울아산병원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도중 만난 안면화상환자 알리누르(Alinur, 8세·남)가 한국에서 화상 흉터를 제거하고 이마 피부를 이용한 2차례 코 재건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12월 20일 귀국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누르와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왼쪽 여섯 번째, 일곱 번째)가 성공적인 치료를 기념해 관련 의료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알리누르와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왼쪽 여섯 번째, 일곱 번째)가 성공적인 치료를 기념해 관련 의료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북동쪽에 위치한 국가로, 토지의 약 80%가 고산지대로 이뤄져 있다. 지형이 복잡해 교통이 불편한데다가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해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021년 6월, 키르기스스탄 마나스 지역의 시골 마을에 살고 있던 알리누르 가족은 집 보수에 쓰일 화학용 액체를 끓이고 있었다. 가족들이 잠깐 방심한 사이, 아무것도 모르는 6살 알리누르는 장난삼아 아궁이에 돌을 던졌다.

팔팔 끓고 있던 뜨거운 화학용 액체는 사방으로 튀며 알리누르의 코, 이마, 눈 등 얼굴 전체를 덮쳤다.

사고로 인해 알리누르는 얼굴 중안부에 3도 화상을 입었으며, 화상으로 인한 붓기로 첫 3일간은 눈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또한 화상 후유증으로 코 모양이 변형되는 영구적인 기형이 생겼다.

알리누르가 살고 있는 시골 마을에서 급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병원은 집에서 40km가량 떨어져 있고 화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은 아니었지만 알리누르 가족은 희망을 안고 급히 병원을 찾았다. 10일간 입원 치료를 받으며 다행히 시력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안도했다.

하지만 열악한 의료환경 탓에 병원에서는 흉터가 더 커지지 않게 하는 간단한 치료만 가능했다. 알리누르 가족은 매번 월급 3분의 1에 해당하는 큰 비용을 부담하며 치료를 받았지만, 알리누르의 얼굴 흉터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게다가 현지 의료진은 만 14세가 넘어야 흉터를 치료하는 수술이 가능하다며 8년 넘게 대기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전신마취하에 총 4번의 수술을 받아야 하는 대규모 수술인 만큼 의료진은 수술에 자신이 없다고 했다. 얼굴을 뒤덮은 화상 흉터를 치료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에 알리누르 가족은 낙담했다.

알리누르는 화상 부위가 햇볕에 닿으면 매우 가려운 데다가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점차 바깥으로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결국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은둔 생활’로 외부 세상과 단절한 것.

그렇게 2년가량을 버티던 중 지난 7월 한국에서 온 의료진이 무료 진료를 한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서울아산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이 7월 16일부터 3일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지역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온 것이다.

이번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에는 의사 15명, 간호사 22명 등 총 46명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3일간 2,5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에서 알리누르를 진료한 서현석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화상 부위가 얼굴인 만큼 아이의 기능적, 외형적, 심리적 부분까지 고려해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한 번의 수술로 끝나지 않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한국으로 이송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평생 얼굴의 흉터와 함께 살아야 한다며 절망했던 알리누르 가족은 세계적으로 의료기술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고민도 하지 않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지난 11월 9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알리누르는 수술에 필요한 모든 정밀검사를 받고 수술이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11월 13일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알리누르의 이마피판을 이용해 코를 재건하는 1차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화상 흉터 조직을 제거한 뒤, 얼굴과 가장 비슷한 색깔과 재질을 가진 이마 피부를 이용해 코를 재건하는 4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이후 3주간의 생착 기간을 가진 다음 12월 6일 이식한 피판과 이마와의 연결 부위를 분리하는 2차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식한 피판이 3주간 생착돼 화상을 입은 피부에서도 정상적이고 독립적으로 혈액이 흐를 수 있게 된 것이다.

8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도 큰 수술을 무사히 이겨낸 알리누르 얼굴에는 얼룩덜룩한 흉터 대신 해맑은 미소를 되찾았고 알리누르는 12월 20일건강한 모습으로 귀국을 앞두고 있다.

특히 알리누르의 치료비용은 전액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알리누르는 “화상을 입은 이후로는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보는 게 싫었다. 방 안에서 세계지도를 보며 혼자 노는 것이 유일하게 재미있었다”며 “서울아산병원 선생님들이 예쁜 얼굴을 다시 갖게 해주셨으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친구들과 실컷 놀고 싶고, 어른이 되면 세계지도에서 봤던 나라들을 여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알리누르의 수술을 집도한 최종우 교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알리누르가 큰 수술을 잘 버텨줬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재건 부위가 더 자연스러워질테니, 화상의 아픔은 잊고 건강하게 멋진 성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 이념 아래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14개국에서 53회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오민호‧omh@kha.or.kr>


◆ [동정]변선정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논문, ‘한빛사’ 등재

변선정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변선정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변선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노인의 운동인지 위험과 치매 연구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이하 BRIC)’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등재됐다.

이번 연구 논문 제목은 ‘Motoric Cognitive Risk and Incident Dementia in Older Adults’로, 새로운 치매 전 증후군인 운동성 인지 위험(MCR)에 대해 인지적 또는 운동적 요소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수정된 MCR이 사고성 치매에 대한 추정 타당도를 향상 시키는지를 분석한 내용이다.

기존 치매 고위험군 선별하기 위해서는 전문의 대면진료와 고비용의 신경심리검사가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신경심리검사 결과를 운동기능 저하로 대체한 운동성 인지 위험 증후군을 통해서도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변선정 교수는 “고령층의 운동성 인지 위험과 치매에 대한 연관성을 밝혀 향후 치매치료에 대한 희망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성 치매를 포함한 많은 국내·정신건강의학과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가 10 이상인 학술지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상위피인용논문’으로 등재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 [동정]이해숙 전북대병원 상임감사, ‘최고감사인상’ 수상

이해숙 전북대병원 상임감사가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이해숙 전북대병원 상임감사가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이해숙 전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가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의 최고감사인 및 자체 감사기구의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감사인의 위상 제고와 공공기관 발전,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최고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해숙 상임감사는 전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여성감사인의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감사의 전문성 확보와 감사업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감사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전북대병원 임직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건전한 감시자로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충북대병원,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북대병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북대병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병원의 간호교육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병원 임상현장의 간호교육 운영 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병원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에 참여, 신규간호사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서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력 강화와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023년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병원 간호부는 신규간호사의 적응을 돕기 위해 입사 교육부터 프리셉터 과정 지원, 독립적인 업무 후 1년까지 추가교육 및 정서적 지지, 현장 지원을 수행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질 높은 교육 훈련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1대1 교육을 실시하는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셉터의 자세, 교육체계 안내 및 교육 방법 등 매달 간담회를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병원 간호교육팀의 수고를 칭찬하고 싶다”며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라고 앞으로도 간호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응원했다.

김채희 간호부장은 “충북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간호교육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오민호‧omh@kha.or.kr>


◆ 충남대병원, 자립준비청년 위해 물품 지원

충남대병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에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충남대병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에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12월 19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에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남대병원 이정은 ESG 경영실무위원장, 최영심 간호부장, 안명진 공공보건의료과장과 대전자립지원전담기관 윤진 부장과 여숙민 팀장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충남대병원 개원 50주년 기념해 시작된 이후로 이번이 네 번째다.

특히 이번 후원품 전달식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충남대병원 직원들이 각자의 집에 소장하고 있는 물건 가운데 ‘내 아이가 독립할 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생활용품’을 기증 받아 선별 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전달해 의미가 크다.

이정은 ESG 경영실무위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발돋움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후원을 함께해 준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청소년 쉼터 등의 보호시설을 퇴소해 국가의 경제적·사회적 지원으로부터 독립해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오민호‧omh@kha.or.kr>


◆ 명지병원–고양특례시,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왼쪽부터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인체자원은행의 특화된 기술과 의료 인프라를 활용,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하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모은다.

명지병원은 12월 19일 오전 병원 4층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이왕준 이사장, 김진구 병원장, 박상준 연구부원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특례시와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협력은 물론, 인체자원은행을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 기반 기술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이 보유한 뇌조직은행(치매뇌은행)·인체유래물은행·오가노이드뱅크 등 3개 인체자원은행의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와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또 인간의 세포나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 원래의 기능을 복원하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인 명지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통해 지자체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 시설 및 공공행정 육성에 대해서도 협력하게 된다.<오민호‧omh@kha.or.kr>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원주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이솔암 교수

이솔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교수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2023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포상을 수여했다.

이솔암 교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2023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공적내용으로는 △자가면역질환의 예후 예측을 빅데이터 기반 예측모델 개발 및 모성보건 연구 △대한민국 전국민 자료를 활용한 결합조직질환의 역학적 규모 파악 및 질병 부담 분석 △COVID-19 감염 및 예방접종에 따른 자가면역질환의 발생위험도 분석 등이 있다.

이솔암 교수는 전국민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의 역학, 모성건강 및 mRNA 백신의 안정성 구명 등 우수 연구를 수행,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학술적 및 공중보건학적 발전에 기여했다. <최관식·cks@kha.or.kr>


◆ 인하대병원에 공공외교 공모전 상금 기부

- 대한항공 정대영 차장

인하대병원은 최근 대한항공 정대영 차장이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공공외교 수기 공모전 상금 전액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정 차장은 2018년 국군기무사령부 소령 전역 후 대한항공에 경력직으로 입사해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올 여름 ‘나는 군 경력으로 취업했다’는 책을 출간하고 블로그를 통해 장병들의 소통하며 전역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최근 외교부가 주최한 제1회 대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수기에는 2018년 인하대병원과 대한항공, 주레바논 한국대사관이 MOU를 체결하고, 그 다음해 동명부대와 레바논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의료지원활동을 수행한 내용이 담겼다. 당시 청각장애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던 레바논 어린이가 세 기관의 의료지원을 통해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해당 활동에 ‘Happy Miracle’이라는 명칭이 붙기도 했다.

정대영 차장은 “많지 않은 상금이지만 소아의료 분야의 체계 유지와 역량 강화에 진심을 보여주고 있는 인하대병원에 기부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치료비 걱정으로 움츠러든 아이들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의료 지원과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레바논 의료지원활동 등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해외활동에 대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교육 및 배출

-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29명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운영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29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7일~8일 실시간 온라인, 15일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통증 등 말기 증상 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및 돌봄 프로그램의 실제 △환자 및 가족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 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 등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호스피스 전문인력 양성 및 권역 내 전문기관 운영 멘토링, 법정 보수교육 등 필수인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Scientific Reports에 논문 게재

- 세종충남대병원·충남대병원 의료진

김은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팀(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 강창신 교수)의 공동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2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은 환자의 예후 예측을 위한 최선의 전략’이란 제목으로 발표됐다.

김 교수팀은 이 연구에서 심정지 생존자들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검사로 뇌파 및 뇌 영상검사의 조합을 사용해 환자의 예후를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심정지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결과를 위해 내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다학제적인 접근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신경과와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의 협업으로 일궈낸 성과여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은영 교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이후 지역의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 연구를 통해 지역의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충남대학교병원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최관식·cks@kha.or.kr>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유승돈 교수,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 통해 보건의료 발전 기여

유승돈 교수

유승돈 교수

유승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정보전략실장)가 최근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승돈 교수는 보건복지부 선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인 △스마트 의료폐기물 관리 시스템 도입 △스마트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 △스마트 입원환자 케어 등의 총괄책임자로서 의료현장 문제(UNMET NEEDS) 해결 중심형 ‘병원환경관리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과 ESG 경영을 접목해 병동 및 집하장에서 중소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이송 로봇 개발, 스마트병원 ESG 위원회 추진, ESG 스마트 의료폐기물 관리 아이디어 공모전 실행 등 두각할만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유승돈 교수는 이외에도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주해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범부처 과제인 ‘자율주행 지능형 휠체어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상지 장애인의 가장 보편화된 이동 수단인 휠체어의 조작 편의성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국립재활원 연구 과제로 ‘돌봄로봇 미충족수요 분석을 위한 돌봄로봇 실증사업’도 경희대산학협력단과 진행 중이다.

유승돈 교수는 “의료진의 미충족수요 도출 과정과 적용 과정에서 결정을 공유하는 것이 ESG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그렇게 선정된 수요를 정보통신 기술로 스마트화 해서 병원을 바꿔 나가는 것이 스마트병원 설립의 목적이며 그런 혜택을 환자와 공유해 혁신적인 스마트병원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연령대 낮아지는 ‘젊은 뇌졸중’ 치료법 발전했지만 예후는 수년간 제자리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12년 동안 전국 17개 병원에서 모집한 7,050명 데이터 대규모 코호트 분석

배희준 교수

배희준 교수

한국인의 ‘젊은 뇌졸중’ 발병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낮아짐과 동시에,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예후는 그대로거나 악화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인하대병원 김종욱 교수)은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 for Stroke in Korea, CRCS-K)를 통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전국의 17개 병원에서 모집한 18-50세 사이의 뇌졸중 환자 7,050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젊은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조기발생 뇌졸중은 18세에서 50세 사이에 발생하는 뇌졸중으로, 전체 뇌졸중 환자 중 약 10~15%를 차지한다. 젊은 환자들은 뇌졸중에 따른 후유장애를 안고 평생을 살아야하기 때문에 기대여명이 짧은 고령에 비해 질병부담도 1.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젊은 뇌졸중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실시, 젊은 뇌졸중의 평균 발병 연령이 지난 12년 동안 43.6세에서 42.9세로 낮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여성 뇌졸중 환자에서 18~30세 비중이 6.5%(2008~2010년)에서 10.2%(2018~2019년)로 대폭 증가하며 남성이 동기간 4.1%에서 5.5%로 증가한 것과 대비됐다.

문제는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치료 성적은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혈전용해제 투여율 △혈전제거술 시행률 △스타틴 투여율 △복합항혈전제 사용률 등 최신 진료 지침에서 요구하는 치료 지표는 좋아졌지만, 사망률, 기능적 회복률과 같은 치료 결과 지표들은 변동이 없었다. 오히려 1년 내 재발률은 2011~2013년 4.1% 수준에서 2017~2019년 5.5%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예후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로 혈관재개통치료 지표 개선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전체의 20%에 불과하다는 점, 증상 발견 후 병원 도착까지 시간은 여전히 8.0시간(2008년 8.4년)으로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꼽았다. 뇌졸중은 빨리 치료할수록 뇌 손상을 줄일 수 있는데 12년 동안 병원 이송까지 걸리는 시간을 거의 단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 원인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치료율이 그대로거나 악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젊은 여성에서 흡연율 증가 등이 거론됐다.

배희준 교수는 “젊은 연령에서도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원인 질환을 앓고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관리해야 하며, 빠르게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시스템을 정비하고 국민들도 개별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배 교수는 “심인성 색전증 등 일부 뇌졸중에서는 항응고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관련 연구와 치료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뇌졸중학회지 ‘Stroke’ 최근호에 게재됐다.

<윤종원·yjw@kha.or.kr>


◆ 고려대 안산병원 박재영 교수, 美 비뇨의학회학술지 편집위원 연임

박재영 교수

박재영 교수

박재영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미국비뇨의학회 공식 저널이자 SCI 저널인 Journal of Urology®의 편집위원에 연임됐다.

박재영 교수는 한국인 역사상 최초로 Journal of Urology® 편집부 위촉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년간 편집위원으로서의 활동이 탁월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연임하게 됐다. 박 교수는 Journal of Urology®에 투고되는 각종 비뇨의학과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에 대해 심사위원 선정 및 게재 여부 결정, Journal of Urology® 편집위원회 회의 참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Journal of Urology®는 1902년 창립된 미국비뇨의학회 공식학술지로, 2022년 Journal Impact Factor (인용지수)는 6.6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의학과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8년도부터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근무중이며 Journal of Urology® 편집위원 외에도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저널(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과 Medicine®,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등 다수의 SCIE 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종원·yjw@kha.or.kr>

◆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차은환 전공의, 한국모자보건학회 '마더세이프상' 대상 수상

한정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차은환 전공의가 2023년 12월 9일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상인 '마더세이프상'을 수상했다.

한정열 교수팀은 '급성 산후 출혈 산모들의 수술이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의사 결정 지표인 ’쇼크 인덱스(Shock Index:SI)‘를 발표했다.

쇼크인덱스(SI)는 산모의 맥박을 수축기혈압으로 나눈 수치이다. SI수치가 1.07 미만이면 98% 이상 출혈 산모가 수술받지 않고 자궁동맥색전술을 비롯한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완쾌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정열 교수는 "산후출혈로 사망할 수 있는 초응급 상황에서 SI를 활용하는 것은 기존에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국제적으로도 1.07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안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산후 출혈은 출산 후 자궁에 고여 있던 피가 나오는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다. 최대 500ml까지는 정상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지나치게 많거나 오래 지속되면 쇼크 상태에 빠져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의료진의 치료가 필요하다. <윤종원·yjw@kha.or.kr>


◆ 순천향대서울병원, ‘우리아이 안심병원’ 선정

‘인간사랑’ 정신으로 사회적 책임 구현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우리아이 안심병원’에 선정돼 12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우리아이 안심병원은 서울시가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야간·휴일에도 상시적으로 소아 진료가 가능한 단계별 소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우리아이 안심병원 선정에 따라 소아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함은 물론 적정 진료체계를 구축,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24시간 상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동 전담 교수와 신생아실 전담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소아 응급전담의, 소아 응급전담간호사 등의 인력을 충원, 확보하고 응급실에는 소아응급병상 4병상과 전담구역을 운영한다.

특히,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응급실 소아 환자를 전담하고, 병동 당직 교수도 응급실을 지원해, 중증 환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입원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50년 동안 의료불모지에서 시작해 인간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왔다”며 “특히 이번에 우리아이 안심병원 지정으로 소아 환자에 대한 최종 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원·yjw@kha.or.kr>


◆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최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 운영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서울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하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서 최종 평점 92.5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보건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 실적을 평가해 제공된다.

평가는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194개 공공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서울대병원은 전문화된 외상진료체계 및 중앙-권역 별 희귀질환 진료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서울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와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 그리고 중증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통합케어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권역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서울시 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MICU) 운영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공임상교수제도 운영과 차별화된 암 환자 돌봄 방식인 ‘가정용 인공호흡기 장착 환자 및 재가 암 환자 방문 간호사업’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며 타 기관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공공의료를 수행하고, 국공립 및 지역사회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미래 공공의료체계의 질적 성장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 임신 중 두통, 출산 후 뇌졸중 발생 위험 높여

임신성 두통과 두통 질환 병력이 있다면 각별한 관리와 예방 필요

남기웅 교수

남기웅 교수

두통은 신경과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증상으로 대부분의 경우는 큰 문제없이 좋은 예후를 갖는다. 하지만, MRI나 CT상 특이 소견이 없는 원발성 두통이라 하더라도 대사성 질환과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최대 2배 증가하며, 이는 45세 미만의 젊은 여성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성이 임신하면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로 기존에 앓고 있었던 두통이 임신 초기에 사라진다. 이전에 두통을 앓고 있었다면 편두통은 50~80%, 기타 원발성 두통의 경우 30%가 임신 초기에 개선된다. 그러나 어떠한 산모들에게서는 호전이 되지 않으며, 일부에서는 없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이러한 임신 중 두통이 임신 중 발생하는 뇌졸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규명해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신경과 남기웅 교수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팀은 여성의 임신성 두통이 임신 중 뿐만 아니라 출산 후 뇌졸중 발생에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임신성 두통을 임신 중 진단되는 두통으로 정의했다. 하지만, 이는 기존 두통 병력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어 임신성 두통 유무와 함께 기존 두통 질환 병력에 따른 산후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위험도를 분석하여 어떤 유형의 두통을 경험하는 여성이 위험도가 높은지 평가하였다.

연구를 위해 2012년부터 2013년 사이 출산을 위해 입원한 임신부 중 허혈성 또는 출혈성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평균 8년간 고혈압 여부, 원발성 두통 질환 병력,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두통 유무를 반영한 총 906,187명을 추적 관찰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 중 전체 6.3%인 56,813명에서 임신성 두통이 발견되었으며 3.7%의 여성이 두통 질환 병력이 있었다. 출산 후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은 각 537명, 565명에서 발생하였다. 임신성 두통을 느끼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 뇌내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훨씬 높았으나 지주막하 출혈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조금준 교수는 “임신성 두통과 지주막하출혈과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임신성 두통이 분만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이후 장기적인 고혈압 상태 등과 관련이 있을 것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하였다.

해당 연구에서 임신성 두통은 임신부의 출산 후 잇따르는 뇌졸중의 발생과 연관이 있음을 입증되었으며 특히 출혈성 뇌졸중과는 가장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출혈성 뇌졸중의 발생에 있어서 임신성 두통은 기존 두통 질환 유무와 상관없이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기에, 임신 중 두통 발생 그 자체가 유의미한 위험 요인임을 나타냈다. 반면,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에 있어서는 기존 두통 질환 병력이 더 강한 연관성을 나타냈는데, 이는 임신 중 두통 증상 그 자체보다는 기존 두통 질환이 임신 중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는 현상에 더 기민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남기웅 교수는 “임신 전 두통질환 병력 및 임신 중 새로운 두통 발생은 유형별 뇌졸중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젊은 산모의 뇌졸중 발생은 이후 긴 이환기간으로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할 것이며, 이는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출산 후 잇따를 수 있는 뇌졸중 발생을 막기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번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SCIE급 학술지인 국제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윤종원·yjw@kha.or.kr>


◆ 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 인형 기부 받아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백정현)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김민상)은 지난 12월 4일(성북), 12월 12일(구로), 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지회장 권순우·susan Lee)로부터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 인형을 각 100개씩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은 1986년 미국에서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루즈벨트 대통령의 곰 사냥 일화에서 유래된 '테디베어' 곰인형을 매년 80만 개 이상 기증하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 취지와 전국유일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의 상징성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기부행사로 평가받았다.

기부행사에는 시어도어 루즈벨트 재단 권순우 지회장, 김영택 이사, 김형준 협력처장, 박성욱 기술처장과 우리아이들의료재단 남성우 부이사장, 김장식 행정실장, 길현수 행정부장(이하 구로), 김민상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 유병근 진료부원장, 신현복 행정부장, 이현숙 간호부장(이하 성북)이 참석했다.

특히 구로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영화배우 박성웅님과, 미스코리아 전혜영, ​김지수님이 참석해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 인형 선물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귀여운 인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테디베어 한국지회 권순우 지회장은 “이번 테디베어포키즈 캠패인을 함께 진행한 우리아이들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과 사회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계속 테디베어포키즈 캠패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성우 부이사장은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테디베어 한국 지회 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아이들병원도 아이들에게 바른 진료와 더불어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기고]오존노출 수준과 허혈성 심질환 발생 위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빅데이터 센터 정경숙 센터장

정경숙 센터장

정경숙 센터장

오존의 생성에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와 메탄 같은 환경 오염물질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러한 물질들이 햇빛에 의해 산화반응을 해서 오존이 생성된다. 오존 발생은 오염물질의 농도, 대기 혼합, 햇빛의 강도 및 스펙트럼 분포, 구름 및 에어로졸 입자에서 처리과정에 영향을 받는다.

흡입된 오존은 상부호흡기를 통해 기도에서 작용하고, 구강으로 흡인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된 오존보다 제거율이 더 떨어진다. 오존과 상피세포의 반응에 의해 산화부산물이 생성되고 이에 의해 세포손상을 유발하며, 이로 의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작용을 통해 오존은 호흡기 자극증상, 천식, 만성 기관지염같은 호흡기질환과 심박수 및 수축기 혈압 증가, 혈관 산화스트레스, 염증, 및 심박수 변이 감소, 혈액응고 불균형,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06년부터 우리나라 전체의 오존 노출량을 보면, 연령군별로 보면 0세부터 오존 노출량이 점점 감소하여 25~34세에 가장 낮고 이후 점점 증가하여 노인에서 오존 노출량이 가장 높다. 소득 수준별로는 소득수준이 증가할수록 노출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 노출 농도가 증가할수록 허혈성 심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소득수준을 가진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에도 오존 노출 수준이 증가할수록 허혈성심질환 발생 위험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수준의 차이에 의한 오류를 보정하기 위해 구지역, 시지역, 군지역에서도 비교했을 때에도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추후 동일 연령군내, 동일연령군과 동일 소득수준 내에서 오존 노출 수준에 따른 심혈관발생 위험에 대한 추가 분석을 수행하여 오존 노출 수준에 의한 심혈관발생 위험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오존이 어린이, 노인,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노출수준이 높고, 오존 노출 수준이 증가할수록 허혈성심질환 발생위험이 증가하여 취약계층에서 오존 노출 농도 관리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고, 오존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심혈관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 프로골퍼 박지영 선수 홍보대사 위촉

- 원주연세의료원

KLPGA 프로골퍼 박지영 선수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백순구)은 12월 18일 의료원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프로골퍼 박지영 선수를 ‘원주연세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과 박지영 선수 및 가족, 소아청소년과 강윤구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지영 선수는 원주연세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새병원 신축사업’의 성공과 기금 모금을 위한 각종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지영 선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소아청소년과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과 새병원건립기금 2,000만원, 총 3,000만원을 병원에 기부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박지영 선수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최적의 컨디션으로 연습 및 대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 출신의 박지영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초등학생 때부터 기부 활동을 시작하는 등 평소 훌륭한 성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현재 KLPGA 통산 7승, 상금 순위 3위에 빛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지영 선수는 “원주연세의료원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2028년 건립을 목표로 하는 새병원이 무사히 완공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박지영 선수께서 원주연세의료원의 비전과 소아청소년과의 발전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며 선수 생활도 앞으로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영 선수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새병원 신축사업’ 성공으로 의료 인프라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인사들의 관심과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해 2월 지역인사 및 원주의과대학 동문들로 구성된 ‘새병원건립/혁신캠페인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인 ㈜송암시스콤 이해규 회장과 ㈜파미셀 김현수 대표(동창회장) 등을 중심으로 새병원건립기금 모금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로봇수술센터‧암센터 심포지엄 성공적 마무리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최근 개최한 ‘로봇수술센터‧암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월 19일(화)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기념해 로봇수술센터 및 암센터 공동 심포지엄으로 개최됐다.

노광수 의료원장, 이창형 병원장(소화기내과), 배지훈 암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 이동원 로봇수술센터장(이비인후-두경부외과)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20년 발족돼 그해 말 다빈치Xi 도입과 함께 첫 수술이 시행됐다. 비록 늦은 출발이긴 했지만 빠른 속도로 로봇수술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10월 100례, 2022년 7월 200례, 12월 300례, 2023년 5월 400례, 11월 500례를 달성했다. 총 6개 진료과 17명의 교수진들과 전문코디네이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 높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세션(로봇수술센터)은 비뇨의학과 김덕윤 교수와 산부인과 고석봉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았으며 △로봇 갑상선 수술 후 목소리 변화 고찰(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동원 교수) △로봇 유방 접근 갑상선 수술(Robot-assisted thyroidectomy By BABA approach/유방갑상선외과 이나랑 교수) △로봇 부분 신장절제술의 최신지견(Robotic Partial Nephrectomy: Up to date/비뇨의학과 하윤수 교수) △로봇 대장 수술의 최신지견(Current status of robotic colorectal surgery/대장항문외과 양춘석 교수) △부인과 양성 종물의 로봇수술(Robotic Surgery in Benign Gynecology, 산부인과 현정환 교수) △로봇 수술 트렌드(인튜이티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암센터)은 혈액종양내과 배성화 교수와 배지훈 암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폐암에서 EBUS(기관지내시경초음파)의 활용(호흡기내과 정치영 교수) △초기 폐암 환자의 구역 절제술(Segmentectomy for patients with early lung cancer or poor lung function, 심장혈관흉부외과 전윤호 교수) △뇌종양의 치료(신경외과 김기홍 교수)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의 항암 치료(Systemic therapy in advanced HCC, 소화기내과 송정은 교수) △Her2+/triple negative 유방암 환자에서의 수술 전 항암 치료(Neoadjuvant chemotherapy in Her2+/triple negative early breast cancer, 혈액종양내과 조윤영 교수)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의료진 간 최신지견 공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동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센터가 새로운 이정표인 500례를 맞이했다. 다빈치Xi 도입 이후 환자분들께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500례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 미래 비전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돼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환자분들의 치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QPS 페스티벌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12월 18일 루가홀에서 제23회 QPS 페스티벌(Quality Improvement and Patient Safety)을 개최했다.

QPS 페스티벌은 의료서비스 질 관리, 환자 중심 의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부서별 다양한 주제로 한 해에 걸친 적용과 보완을 통해 개선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행사는 김기철 원목실장의 기도와 백순구 의료원장의 격려사로 시작해 간호국, 행정국, 진료부의 구연 발표 및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QPS 페스티벌은 세션 A, B, C로 나눠 세션 A에서는 간호부서의 QI와 FMEA 활동, 세션 B는 진료지원부서 QI와 TQI, CQI 활동, 세션 C에서는 진료부의 CP 활동과 ERAS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QI 중간발표회 30%, 사전서류심사 30%, 당일 구연발표 40%를 반영해 올 한 해 환자 안전 경험 및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우수하게 진단검사의학과가 대상, 재활의학과가 최우수상, 간호국과 신속대응팀, 외래 1파트, 101병동이 우수상을 받았다.

백순구 의료원장은 “그동안 매년 QPS 페스티벌 활동을 수행하며 병원의 많은 분야에서 의료의 질이 향상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QI 활동을 통해 환자와 내원객 및 교직원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의료의 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경희대치과병원, 중국에 특화센터 개소

- 2019년 의료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 기반 첫 결실 맺어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12월 15일(금) 하얼빈시 제2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국제 의료사업 추진에 대한 계약 및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9월 경희대치과병원이 치과종합검진 및 교정센터 개소에 관한 협약을 맺은 후 중국 하얼빈시 글로벌 메디컬시티 조성사업의 첫 해외계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체결식에는 루안펑(栾枫) 하얼빈시 위생건강위원회 주임, 옌송(闫松) 부주임, 펑동페이(冯冬菲) 하얼빈시 제2병원장,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 정규림 바이오급속교정센터 명예인스트럭터 및 바이오급속교정 창시자,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김성훈 중한의료협력위원회 위원장, 강승우 세노스 전무 등 내외빈 다수가 참석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2024년 1월 25일부터 3년간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과 의료진을 매월 정기적으로 현지 파견할 예정이며,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운영료로 약 11억원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 개소하는 지상 9층의 흑룡강성 최대 규모 국가 치과병원인 하얼빈시 국가구강병원에도 두개 층에 경희대치과병원의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치과종합검진센터 운영을 진행키로 했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이번 하얼빈시 제2병원과의 계약은 경희대치과병원의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선진 의료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급속교정은 1979년 경희대치과병원이 최초로 개발한 독창적인 진단치료법이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치료 속도는 높이고, 건강한 치아의 손상은 최소화한다. 중국에서 바이오급속교정은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고 소아환자의 경우 성장잠재성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순기자연(顺其自然)진단치료법으로 불리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계명대 동산병원,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12월 19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들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9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박남희 병원장이 직접 심사 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체 직원 3,100여 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70% 이상에 달하는 만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과 일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조직 인사 방침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와 워킹맘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각종 진료비 감면 혜택과 건강검진 지원 프로그램 및 결혼, 출산, 양육 등 가족에 대한 후생비 지원제도와 경조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조직 내 가족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는 데도 열심이다. 특히 지난 6월 개최한 소아환우와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행사와 어린이집 가족체험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동호회 지원과 헬스트레이너를 통한 단체운동 프로그램, 전문상담사의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대구지역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교직원과 그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한양대류마티스병원, ‘2023년 성과보고회’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은 최근 본원 1층 로비에서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찬범 교수의 사회로 김태환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윤경 기획분과위원장의 2023년 한 해 동안 이룩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환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류마티스질환 치료와 연구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환자 맞춤형 정밀 의학 분야의 연구와 임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지금까지 이어온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내외연을 확장해 연구중심병원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의료를 위한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윤경 위원장의 성과보고에서는 국제심포지엄, 개원의 연수강좌, 개원기념식 등 올해 개최한 다양한 행사와 류마티스병원 조직정비, 류마티스예방센터 활성화,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의 체계화, 수상 및 학회 활동 등의 주요 성과를 다뤘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암센터, 서울시 서북병원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 확대 기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2월 19일 행정동 3츤 첨단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원장 이창규)과 호스피스완화의료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는 2015년 호스피스 병동 운영을 시작으로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등을 통해 말기 암환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학제 전문가들로 이뤄진 팀이 말기 환자의 요구에 맞게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형 호스피스 모델의 발전과 연속성 있는 생애 말기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돌봄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국립암센터는 서울시 서북병원과 호스피스 외래 및 입원 진료 협력 연계 방안, 병동 등 호스피스 시설 이용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했다.

또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확대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환자 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협력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협력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학 정보 교환 △각종 학술행사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 환자의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위한 상호 의뢰·전원 등 연계 진료 협력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서홍관 원장은 “생애 말기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서울시 서북병원과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협력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말기돌봄을 원하는 환자들이 불편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규 병원장도 “국립·시립이라는 공공병원의 특성을 공유하는 병원으로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협력에 이어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부문에도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윤식·jys@kha.or.kr>


◆ 대전보훈병원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현장방문
- 주방환경 개선 공사 및 선진 의료장비 지원 등 복권기금 추진사업 현장점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에 12월 1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복권기금 사용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 기재부 복권위원회 이상윤 사무처장 및 기금사업과장 등 4명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하유성 기획이사 및 대전보훈병원장 등 간부진과 함께 △복권기금 추진사업 경과보고 △주방환경 개선공사 등 공사현장 점검 △최신 의료장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상윤 사무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복권기금이 현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정상 병원장은 “올해 복권기금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병원 리모델링, 주방환경 개선, 재활센터 개원 등을 모두 안정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훈 가족 진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화답했다. <정윤식·jys@kha.or.kr>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홈커밍데이 개최

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홈커밍데이 행사
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홈커밍데이 행사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은실) 소아청소년팀이 지난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과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포함한 가족 및 지역주민 총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바로 알기 퀴즈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소개 △치료 종결 환자 및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 메달 수여식 △마술 공연, 풍선쇼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은실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이 시작되고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역사회 내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힘든 치료 시기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향한 지역민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소아청소년팀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병원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소진(消盡, Burn-out) 예방 캠페인인 ‘온 가족 온(溫)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박해성·phs@kha.or.kr>


◆ 상계백병원 장유진 교수, 감염병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유진 교수
장유진 교수

장유진 인제대 상계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유진 교수는 2011년부터 중증 호흡기질환, 호흡기감염병에 관련한 연구와 진료를 지속하며, 병원 기반형 중증 급성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 확립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고, 원인 불명의 급성 호흡기감염병의 균주 규명을 위한 실험실 감시체계 확립에도 크게 공헌했다.

또한, 폐렴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성인 병원획득폐렴 및 인공호흡기관련폐렴 관련한 기초 자료 마련 및 국내 병원획득폐렴/인공호흡기관련폐렴 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등 감염병 감시 및 예방 관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종원·yjw@kha.or.kr>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단일 연도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 1,000례 달성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2023년 단일 연도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기준 하루 평균 4건의 수술이 진행된 셈이다.

전신마취를 통한 뇌·척추 수술의 경우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이달 18일 기준 고대 안산병원 신경외과는 뇌종양, 뇌혈관, 뇌정위기능, 외상, 소아 수술 등 뇌수술 629례와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 종양, 외상 등 척추 수술 378례를 포함해 모두 1,007례의 전신마취 수술을 시행했다.

뇌혈관조형술과 뇌동맥혈전제거술 등 국소마취 시술 612례를 포함하면 올해 신경외과 전신마취 수술 및 시술 실적은 1,600례를 넘어선다.

지난 10년 간 고려대 안산병원 뇌·척추 전신마취 수술은 매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13년 406례에서 2021년 825례로 2배 이상 늘었고, 올해는 1,007례를 기록했다.

신경외과 김상대 과장은 “단일 연도 전신마취 수술 1,0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안과 등 협진 의료진과 수술실 간호사 등 많은 사람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발전하는 신경외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 가천대 의대 진미림 교수팀, 패혈증 테라노스틱스 최초 개발

특이적 치료제 없는 패혈성 쇼크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대안 제시할 것으로 기대

진미림 교수
진미림 교수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진미림 교수팀이 가천대 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삼성서울병원, ㈜미림진 및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KBIOHealth®)와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WARS1을 타깃으로 하는 패혈증 테라노스틱스 개발 가능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심각한 감염에 대한 인체의 이상 면역반응으로 장기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패혈성 쇼크의 경우 40% 이상의 사망률을 나타낸다. 매해 1100만명이 사망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특이적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 “EMBO 분자의학” (EMBO Molecular Medicine, (IF=14.005)지에 “Highly secreted tryptophanyl-tRNA synthetase as a potential theranostic target for hypercytokinemic severe sepsis”의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응급 중환자실 입원 시 혈중 고농도의 WARS1 수준으로 사이토카인 스톰, 쇼크, 장기손상, 조기 사망의 위험이 있는 과염증성 패혈성 쇼크 환자임을 신속히 진단(diagnosis)하고 선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WARS1은 사이토카인 스톰을 일으키는 최상위 염증유발인자로서, 경증 패혈증 마우스에 WARS1을 주입하면 사이토카인 스톰을 일으키고 장기 손상이 일어나 패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과염증성 패혈증 치료타겟임을 확인했다.

중증 패혈증 마우스는 혈중으로 고농도의 WARS1을 분비하고 사이토카인 스톰을 일으켜 72시간내에 모두 사망하는데, WARS1 중화항체(Therapy)를 투여하여 WARS1을 제거하면 사이토카인 스톰이 억제되었고 항생제 병용투여로 90%의 마우스가 생존했다.

진미림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패혈증 치료제 개발 실패 원인인 환자의 이질성과 단일 사이토카인 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정밀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최초로 규명”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패혈증 환자들은 이질적이어서 과도한 염증 반응(사이토카인 스톰)으로 급성 사망 (과염증성 패혈증) 하거나, 면역마비에 의해서 재감염을 이기지 못하여 사망하는데 (면역마비 패혈증), 지난 30여년간 이러한 이질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개발된 치료제 개발은 모두 실패했다.

또한 단일 사이토카인 억제제로는 수많은 사이토카인들이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스톰을 제어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진미림 교수는 향후 “응급 중환자실에 입원시 혈중 고농도 WARS1 수준으로 과염증성 패혈성 쇼크 환자를 신속 진단하여 선별된 환자에게만 WARS1 중화항체를 즉시 주입하는 임상 시험으로 정밀 치료 효과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 사업, 중소기업벤처부, 보건복지부 감염병 예방치료기술개발사업,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윤종원·yjw@kha.or.kr>


◆ 서울대병원-생명연, 국가전략기술 강화 맞손..첨단바이오 발전 이끈다

서울대병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첨단바이오 연구 활성화 및 발전 업무협약

임상연구 역량과 원천 R&D 연계해 글로벌 수준 첨단바이오 연구 생태계 조성

서울대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의학연구를 선도할 첨단바이오 분야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서울대병원은 김영태 병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용진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원 1회의실에서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 연구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은 경제·외교·안보 등의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그중 유전자·세포치료,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 분야’는 인공지능 등 고도화된 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병원의 임상연구 및 첨단 디지털헬스 역량과 생명연의 바이오 원천연구를 결집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바이오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아가 양 기관을 주축으로 국내 산·학·연·병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거점삼아 글로벌 R&D 협력까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생명연의 원천 R&D와 서울대병원의 연구·임상 역량을 연계한 첨단바이오분야 R&D 고도화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가속화 △첨단바이오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데이터, 유전체, 장비 및 시설 등 연구자원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한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이 두 기관의 강점을 융합하여 국내 바이오 분야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생명연-서울대병원의 R&D-임상연계 모델이 국내 산‧학‧연‧병 바이오 컨소시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여 첨단바이오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유전자·세포치료, AI 기반 신약 개발 등 첨단바이오 기술은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 발전의 기반으로서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며 “서울대병원은 기초·중개·임상연구 역량을 극대화하여 생명연과 함께 첨단 의과학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원·yj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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