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 목표
정부는 전 주기적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12월 5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를 비전으로 2027년까지 100만명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또 4대 전략으로 ①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 ②정신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③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④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을 수립했다.
특히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장기·복합과제를 논의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 정신건강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하고, 정신질환자도 제대로 치료받고 다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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