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조직력으로 당뇨 알리미 역할 톡톡
상태바
탁월한 조직력으로 당뇨 알리미 역할 톡톡
  • 윤종원
  • 승인 2006.06.23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산백병원 당뇨교실 300회 공개강좌 성황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지난 21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교실 300회 기념 강좌를 개최했다.

1999년 12월 개원과 더불어 시작된 당뇨병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환자 및 보호자를 맞이했다.

월 2회는 당뇨 조식회를 마련해 당뇨 환자들의 식사요법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인 진행되어 왔다.

김동준, 노정현 교수팀이 주축돼 간호사, 영양과, 스포츠의학센터 등의 팀워크로 특화시킨 당뇨병교실은 정기적인 병원방문만으로는 적절한 당뇨병관리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약물 투여와 더불어 올바른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체중관리의 병행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100회 강좌 때마다 단행본 책자를 펴내는 내분비-대사 내과의 노력은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의 이론적 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일산백병원 내분비-대사 내과는 당뇨환자들이 원스톱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당뇨병센터를 추진 중에 있다.

김동준 교수는 “짧은 외래시간에 당뇨병 관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전달할 수 없어 당뇨병교실을 마련했는데 의외로 환자들의 참여와 스탭들의 노력이 잘 조화를 이뤄 보람된다”고 밝히고 “세번째 출간한 책자 ‘체중감량을 위한 유용하고 올바른 정보’가 환자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날 300회 공개강좌에서는 당뇨병환자의 비만관리를 주제로 △비만은 당뇨병환자에게 왜 위험한가(상계백병원 고경수) △비만한 당뇨병환자의 식단(일산백병원 영양과 이은영) △아령을 이용한 간단한 스트레칭(일산백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문정화) △비만한 당뇨병환자의 치료(일산백병원 노정현)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강좌에 앞서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아령)과 함께 혈당검사 및 체지방검사를 무료로 해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