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병원회,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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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병원회,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뜻 모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11.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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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희 회장, ‘심뇌혈관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 협력 강조
수술실 CCTV 설치 및 운영,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비율 대책 등 논의
왼쪽부터 이용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정봉각 대전한국병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 홍승원 대전기독요양병원장, 이정상 대전보훈병원장, 최은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의무원장
왼쪽부터 이용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정봉각 대전한국병원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 홍승원 대전기독요양병원장, 이정상 대전보훈병원장, 최은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의무원장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조강희 충남대병원장)는 11월 15일 오후 5시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강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강희 회장은 ‘심뇌혈관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공모와 관련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심뇌혈관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 및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병원 간 협력체계를 통해 증상 발생 후, 치료까지 시간 단축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현재 각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및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술실 촬영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특히 비수도권 전공의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공의 비율을 기존 6:4에서 5:5로 변경을 검토에 따라 향후 전공의 정원 변경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사회에는 조강희 대전세종충남병원회장(충남대학교병원장)과 김하용 을지대학교병원장, 최은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의무원장, 이용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이정상 대전보훈병원장, 정봉각 대전한국병원장, 홍승원 대전기독요양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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