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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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3.10.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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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시작으로 25일까지 대장정 막 올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월 11일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조홍규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건복지부, 질병청 등 피감기관을 대표해 선서문을 읽고 있다.ⓒ병원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0월 11일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조홍규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건복지부, 질병청 등 피감기관을 대표해 선서문을 읽고 있다.ⓒ병원신문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막이 올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11일 국회 본관 6층 보건복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개시했다.

이날 국감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중증, 소아,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건강보험 등 보건복지체계가 급변하는 정책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계속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혜진 기획조정실장은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필수의료 지원대책 이행 및 의료현장과 소통을 지속하며 추가 지원·보완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필수의료 지지기반 개선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방위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건강투자 확대 △정신건강 혁신 및 재난의료 대응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 등의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또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보건안보 및 디지털의료 등 신시장을 선도하고 바이오헬스 육성 및 수출도 총력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조홍규 보건복지부장관이 선서문을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병원신문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조홍규 보건복지부장관이 선서문을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병원신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사말에서 “2023년 질병관리청은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와 함께 미래팬데믹에 대비한 위기대응체계를 발전시키고, 상시감염병, 만성질환, 건강위해요인 등 일상 속 건강위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한편 감염병 대응역량과 공중보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국가 공중보건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에서 지영미 청장은 △신종감염병 위기대응체계 고도화 △상시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만성질환·건강위협으로부터 국민건강 보호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 선도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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