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병원협회, KHF 혁신상 신설
- 혁신대상·혁신상 등 6개사 선정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KHF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혁신적인 의료산업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KHF 혁신상(KHF Innovation Awards)을 신설했다. 최근 혁신상 선정위원회는 KHF 참가업체에서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성, 기능성, 성장성 등을 감안해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결과 혁신대상에 메디컬아이피가, 혁신상에는 엘엔로보틱스, 아이픽셀, 스테리케어,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 에버엑스 등 5개사가 선정됐다. 혁신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상금 500만원이 전달된다. 혁신상 수상 기업에는 향후 박람회 부스 참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은 9월 14일 KHF 2023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픽셀(대표 이상수)은 근골격계 질환이 있거나 재활 운동이 필요한 사람에게 의료진 및 관계자가 손쉽게 재활 운동처방을 환자에게 내려줄 수 있게 하는 AI 재활운동 코칭 서비스 솔루션 ‘엑서사이트 케어(EXERCITE Care)’를 구글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엑서사이트 케어’는 의료계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운동 가이드 영상, 실시간피드백, ROM, 순응도 등 측정 및 데이터화 등)을 반영하고, 표준화 과정
을 거쳐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손쉽게 재활 운동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서사이트 케어’는 2022년부터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비대면 선도서비스 사업화를 통해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에서 EMR과 직접 연동된 재활운동 처방솔루션을 적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국내 최대규모 종합병원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서비스 표준화를 거쳐 이번 ‘KHF 2023’에서 예비 수요자들에게 선보인다.
아이픽셀은 노령인구의 증가로 직접적인 재택재활이 필요한 수요가 급증하는 등 생애 전주기에 걸쳐 전문적인 재활운동을 제공하며 유일하게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엑서사이트 케어는 전문의료진이나 물리치료사, 운동 전문가들이 구성한 재활운동 커리큘럼도 제공하며 환자에 따라 쉽게 재활운동처방을 구성할 수 있어 맞춤형 재활운동 처방, 구성과 분석, 평가까지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미 올해 3월 론칭한 글로벌 AI 홈피트니스 앱인 ‘엑서사이트’는 LG 스마트TV에서 구동되는 유일한 AI 기술이 응용된 서비스로, 소비자는 일반 웹캠이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TV 대형화면으로 AI 기반 운동코칭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구글플레이 베스트앱 선정으로 AI 홈피트니스 개발 및 서비스 운영 경험을 갖고 있으며 올해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엑서사이트’를 운영한다.
지난 7월 미국을 비롯해 인도, 영국, 브라질, 스페인 등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이용 중이다.
이상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영역뿐만 아니라 생애전주기의 건강한 삶을 위한 서비스로 접근해야 한다”며 “아이픽셀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재활운동코칭 솔루션을 소비자와 전문의료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