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석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자문임상교수가 ‘제28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의 ‘저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8월 28일 ‘제28회 서울시의사회 의학상’을 수상할 7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 의학상은 저술상, 개원의학술상, 젊은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 전공의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 ‘저술상’의 영예는 고윤석 교수가 안았고 ‘개원의학술상’은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 서수지 서헌만 마취통증의학과의원 부원장, 이동오 SNU서울병원 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 수상자는 이혁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임상강사, 전공의 부문 수상자는 김신태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과학교실 전공의 및 오이철 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전공의로 결정됐다.

서울시의사회 의학상은 교수, 개원의, 임상강사, 전공의 등의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해 의학연구에 매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저술상’에는 1,000만 원, ‘개원의학술상’은 각 300만 원, ‘젊은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은 500만 원, 전공의 부문은 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 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