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사장에 안드린 오스왈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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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사장에 안드린 오스왈드 씨
  • 박현
  • 승인 2006.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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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의사출신으로 환자와 R&D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시사
한국노바티스는 7월1일부로 안드린 오스왈드(Andrin Oswald, MD) 박사를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 2년7개월 동안 동사의 대표이사 겸 사장직을 맡아왔던 피터 마그(Peter Maag) 씨는 7월1일자로 독일노바티스 사장으로 영전한다.

한국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한 오스왈드 박사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에는 스위스 노바티스그룹의 회장 겸 CEO인 다니엘 바젤라(Daniel Vasella) 박사의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오스왈드 사장은 2005년 5월 스위스 노바티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5년 동안 스위스 맥킨지에 근무했다. 맥킨지에 입사하기 전에는 스위스, 미국, 호주에서 외과 및 의사로 2년 동안 근무한 바 있다. 동사의 신임사장에 선임된 오스왈드 박사는 스위스 제네바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바티스에는 의사출신 사장들이 많다. 이는 노바티스가 환자와 의학분야에 대한 노력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 병원에 상주하는 임상연구사무소 개설 등 적극적인 다국적 임상유치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는 의사출신 신임사장 부임으로 임상연구 프로그램 등 혁신(Innovation)을 위한 한국노바티스의 신약 연구개발 노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동사의 신임 사장직을 맡게 된 오스왈드 씨는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 면에서 세계에서 11 번째로 큰 시장인데다 한국은 아태지역에서도 가장 중요한 시장의 하나다.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의 지속적인 견고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환자를 진료했던 의사로서 한국의사와 환자들에게 노바티스의 "Caring and Curing"의 기업이념을 전달하는 것이 좀더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다이나믹한 한국 제약시장에서 한국노바티스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기쁘다. 활기찬 기업문화를 만들고 한국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제약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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