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最長身 中 여성 뇌종양 치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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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最長身 中 여성 뇌종양 치료 받아
  • 윤종원
  • 승인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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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236cm로 세계 여성중 최장신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야오 더 펀(36)이 상하이 소재 루이진 병원에서 "이상 신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종양 치료에 들어갔다.

이 병원의 한 의사는 야오가 뇌하수체에 과도한 양의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키고 뼈를 약화시키는 큰 종양이 생긴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 동부 안후이(安徽)성의 빈농 출신인 야오는 현재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신여성"으로 올라 있는 샌디 앨런보다 5cm 더 큰 초대형 거인이다.

야오는 "나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없겠지만 식료품을 사고 음식을 만드는 등 내일은 내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15일 말했다.

현재 성장호르몬 분비 억제제 등의 치료를 받고 있는 야오는 올 하반기에 있을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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