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의 세포학적 견해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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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의 세포학적 견해 집중조명
  • 박현
  • 승인 2006.06.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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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 이동화 회장 선출
대한세포병리학회(회장 김인선, 고대의대)는 최근 ‘림프절’을 주제로 고대 인촌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에서 순천향의대 이동화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림프절’을 주제로 림프병변에서의 특별한 기술 특강 및 림프절의 FNA 심포지엄, 슬라이드 집담회, 슬라이드 워크숍 등을 가졌다.

"FNA in lymph node"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는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김찬환 교수, 원자력병원 이승숙 과장, 충남의대 김진만 교수, 서울아산병원 허주영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학술대회 연제로는 ‘미세침흡인 세포검사에서 비정형세포로 진단되는 유방병변’ 등 구연 및 포스터 36편이 발표됐다.

이와함께 정기총회에서는 이동화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동화 신임 회장은 1949년생으로 연세의대(73년 졸) 출신이며 순천향의대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세포병리학회 자격인정위원장, 세포병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산의대 최경운 씨, 강북삼성병원 김민경 씨에게 학술대회 학술상 장려상을 수여하고 ‘비부인과 세포검사에서의 액상세포검사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된 4명에게 각 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동화 신임 회장은 “국가에서 추진중인 암조기 검진사업에서 세포병리학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면서 “또 정도관리 및 교육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세포병리학회원들의 전문성과 가치를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전 회장은 “조기암검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병리의사들이 정부의 조기암검진사업 등에서 소외되어 있다”며 “제대로 된 정책입안을 위해선 세포병리 전공자 및 학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김 전 회장은 특히 “각종 정부의 정책 입안시 세포병리사를 포함시켜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입안에 세포병리사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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