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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9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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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9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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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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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가족애 담은 UCC·사진 콘테스트 성료

- 대구효성병원, 시상식 개최

대구 효성병원(이사장 박경동)은 9월 23일 효성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2022 THE 효성병원 UCC·사진 컨테스트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7~8월 2개월간 진행, 총 100여 점의 사진과 UCC 응모작 중 대상은 김채은 씨가 출품한 ‘명품가족설렘스토리’가, 최우수상은 박수민 씨의 ‘안녕? 난 효성병원 출신 최지안이야’가 선정됐다.

사진부문은 이재복씨의 ‘아가의 눈길’이 대상으로 선정됐고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특별상 5명 등 총 13명이 선정됐다.

효성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시상식 후 기념촬영.
효성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시상식 후 기념촬영.

출산 전후 스토리와 가족애를 UCC로 담아 대상을 수상한 김채은 씨는 “아기와 첫만남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사연이 있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응모하게 됐다”며 “출산 전후 효성병원 분야별 의료진들과 간호사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드리고 아기는 현재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 태어난 해를 학번으로 재미있게 표현, UCC로 담아 최우수상을 받은 박수민 씨는 “UCC의 주인공 지안이가 바쁜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는데 상금은 잘 전달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대상을 시상한 박경동 이사장은 “저출산, 핵가족,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요즘 가족애를 주제로 그 스토리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했다”며 “소중한 시간을 내 사진과 영상을 출품하신 모든 분들과 오늘 시상식에 참석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지난해 MRI 도입과 함께 △영상의학센터 △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를 확장하고 △신경과 △심장내과에 이어 △가정의학과를 개설하는 등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며 시민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문화 소통·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 박원순 교수 진료 시작

-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

박원순 교수
박원순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병원장 차동현)은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박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한주산기학회 회장을 지냈다.

박원순 교수는 저출생 시대의 핵심 분야인 신생아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헌신해오며 초극소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 중환자 분야 치료의 개척자다. 박 교수는 1,500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very low birth weight infant)를 포함한 신생아 중환자를 연간 150명 이상 진료해 왔다.

박 교수는 출생 체중이 400g인 초미숙아와 임신기간 21주 5일의 초미숙아를 생존시키는 등 WHO(세계보건기구)에서 1990년대 규정한 생존한계 24주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초미숙아와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역할을 인정받아 2014년 제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동현 병원장은 “박원순 교수 영입으로 강남차여성병원의 고위험산모 관리시스템의 역량과 더불어 초극소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중환자 치료 분야에서 진료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남차여성병원은 고령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특화된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전진단을 강화해 태아 상태에서부터 집중 케어한다.

<최관식·cks@kha.or.kr>


◆삼성서울병원 식도암팀, 식도암 수술 4천건 달성
-개원 28년만…국내 최다 기록
-수술 환자 5년 상대생존율 70.2%로 세계 최고 수준

사진 왼쪽부터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 박성용, 심영목 교수
사진 왼쪽부터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 박성용, 심영목 교수

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은 식도암팀이 최근 국내 최초로 식도암 수술 4천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4년 병원 개원 이후 28년만에 거둔 기념비적인 성과다. 최근 10년 사이 매년 200건 안팎으로 수술할 만큼 성장세가 가팔랐고, 지난해에는 240건을 집도해 연간 국내 최다 건수를 기록한 것.

국내에서 한 해 이뤄지는 식도암 수술은 600여 건으로, 식도암 환자 3명 중 1명꼴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셈이다.

질적 성장도 뒤따랐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들의 30일 이내 사망률은 0.17%로 조사됐다. 수술시간은 평균 4시간 30분, 재원일수는 평균 16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1994년부터 2017년까지 수술받은 3천명의 생존 결과를 분석했더니 근치적 절제수술을 받은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70.2%에 달했다. 5년까지 생존한 환자들의 이후 생존율은 86.4%으로 보고됐다.

삼성서울병원 식도암팀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현재 수준까지 이끈 심영목 폐식도외과 교수는 그 비결을 ‘다학제 시스템’으로 꼽았다.

식도암팀은 식도암을 직접 진료하는 폐식도외과를 비롯해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중환자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의료진의 유기적인 다학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폐식도암 수술환자 전담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중환자 담당 흉부외과 교수가 수술 후 환자상태를 밀착해 살피고 관리하는 시스템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병원은 또 어려운 수술을 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술 자체의 침습도를 최소화해 환자의 회복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려는 노력 또한 삼성서울병원 식도암팀의 현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로 싱글포트 로봇 식도절제술을 시행한 박성용 폐식도외과 교수는 “초기 식도암은 대부분 로봇 혹은 흉강경 수술을 적용할 수 있다”며 “진행된 식도암에서 수술 전 항암 방사선 치료 후에도 로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도암에서 흉강경 및 로봇 수술을 주로 맡아 하는 김홍관 폐식도외과장은 “식도암 수술 후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의 하나인 폐렴 및 그로 인한 사망률이 로봇 수술로 의미있게 감소하고, 환자들의 회복속도가 개흉술에 비해 확실히 빠르다”면서 “앞으로도 식도암팀 모두가 힘을 합쳐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대동병원, 당뇨병교육자 교육경력 인정병원 지정

대동병원 전경
대동병원 전경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교육자 교육경력 인정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당뇨병은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환자가 당뇨병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혈당 조절을 위해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표준화된 지침에 의해 당뇨병 치료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제도와 당뇨병 교육경력 인정병원 지정을 하고 있다.

당뇨병 교육경력 인정병원은 의사를 포함해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3개 이상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된 당뇨 교육팀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당뇨병 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한당뇨병학회 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동병원에서는 이광재 진료기획부장(내분비내과 전문의)과 조아라 과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을 중심으로 당뇨교육 전문 간호사 및 영양사가 당뇨병 교육자 인증을 받았다.

이들을 중심으로 대동병원은 지난 6월 내분비내과 외래 옆에 당뇨교육실을 개설해 당뇨병 환자의 삶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당뇨교육실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혈당 감시, 적절하고 안전한 약물 복용 및 투여, 효율적 자가 관리와 합병증 예방활동 그리고 올바른 식사조절이 이루어지도록 교육한다.

대동병원 내분비센터 이광재 부장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혈당이 어떻게 변하고 개선되는지를 정확하게 안다면 일상생활에서 피할 것과 지킬 것을 계획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이 성공적으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신 지견을 적극적으로 익히고 효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 당뇨교육실 이용을 위해서는 내분비내과 진료 후 처방을 받아야 하며, 예약 시간에 맞춰 당뇨교육실에 방문하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내외의 맞춤형 개별 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해성·phs@kha.or.kr>


◆부산대병원, 청렴문화 확산 ‘클린 캠페인’ 전개
-‘내원객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

외래센터 미디어월 앞에서 '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감사실 직원들
외래센터 미디어월 앞에서 '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감사실 직원들

부산대병원은 최근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고 9월 26일 밝혔다.

이번 클린 캠페인은 지역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부산대병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난 5월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병원의 미디어월 등 원내 홍보채널을 이용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외래센터 로비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배부하고 설명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병원 계약업체 1천여 곳에 청렴 서한문 발송, 반부패·청렴 콘텐츠 제작, 직원 청렴교육, 비위면직자 점검시스템 확대, 청렴 시민감사관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화국 부산대병원 상임감사는 “지역의 공공의료를 이끄는 부산대병원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 ‘한독학술경영대상’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 선정

- 신생병원 어려움 극복, 국민 보건의료 향상 및 병원경영 발전 기여

신현대 병원장
신현대 병원장

신현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이 제19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 선정됐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한다.

신현대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생병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재정적 자립을 위한 토대 마련과 안정적인 병원경영으로 세종시의 의료 공백 해소 및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개원부터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세종지역의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과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 방역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신현대 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정형외과장,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원장 직무대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병원경영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아정형・수부외과 명의로 통하는 신현대 병원장은 소아의 선천성 기형이나 골절에 의한 골 변형 교정 및 연장을 위한 새로운 수술 치료법과 비수술적 치료법을 연구 개발해 임상적 치료 결과와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에는 대한정형외과 최우수 논문상인 ‘만례재단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저널에 수차례 게재되는 등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신현대 병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병원의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환자 가치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의료문화 구축은 물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진료, 연구, 교육, 공공의료까지 지역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9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은 오는 9월 29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시상하며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최관식·cks@kha.or.kr>


◆ 강원지역 직업성 질병 감시체계 구축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5월 인하대학교부속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부(인천·경기·강원)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소하고 강원지역 직업성 질병 감시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직업성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진료 및 산재 신청 지원과 질병 데이터 생산·관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직업병 예방과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안과, 호흡기내과 등과 연계해 직업성 질병 의심으로 내원한 환자를 진단하고, 해당 질병과 직업 사이의 관련성을 밝혀 상담 및 진료 등 후속 조치를 지원한다.

특히 급성중독, 열사병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명시된 24개 직업성 질병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즉시 고용노동부에 보고하고 재해 조사와 의료 자문에 협조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병 안심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중독 3건 △급성질병 7건 △만성질병 4건 등 총 14건의 직업성 질병 환자를 판정했다.

또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 총 3,062명에 대한 후향적 검토를 진행한 결과 직업성 질병으로 판단된 건수는 △각막 화상 등 안과 관련 질환 17건 △일산화탄소 중독 등 급성 중독 8건 등 총 25건이었다.

특히 일산화탄소 중독과 같은 급성 중독사고는 무색·무취의 특성으로 환자가 위험성을 쉽게 인지 못 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근로자 교육에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고 덧붙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정경숙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진료단계에서 직업성 질환자의 업무 기인성을 파악하고 조기에 발견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과 함께 환자들이 적절한 진료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난산 시 제왕절개 가능성 예측한다
-양윤석 대전을지대병원 교수, 제왕절개 예측 모델 개발
-통합 분만 관리 모바일 앱 첫 기능…객관적 분만 관리 도구 역할 기대

모바일 분만 앱 'mbirth'
모바일 분만 앱 'mbirth'

분만 과정에서 제왕절개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을지대학교 IT융합의학연구소장)는 제왕절개 위험요소들을 수치화해 제왕절개 가능성을 산출하는 계산기를 최초로 개발했다.

양 교수는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환자 총 1,326명의 진료 기록을 분석해 △산모 키/몸무게 △태아 몸무게 △임신 주수 △출산력 △촉진제 사용 여부 △자궁 수축 정도 △태아 하강 정도 △분만 잠복기 등 제왕절개 위험요소 24가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병원 입원 시부터 진통이 진행되는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A)과 진(眞)진통 진행 중에 활용할 수 있는 모델(B) 등 총 2개의 제왕절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두 모델의 예측률은 각각 86%, 89%로 측정됐다.

의료진이 앱에 각각의 위험요소 값을 입력하면 제왕절개 가능성을 백분율로 환산해 결과값이 나타내는데, 이는 곧 분만 과정에 대한 판단의 근거가 된다. 이로써 분만 진행 중 난산에 빠졌을 때 의료진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한 판단이 아닌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진통을 이어갈지 수술을 진행할지를 결정할 수 있고, 산모 또한 해당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제왕절개 예측 계산기는 양윤석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 중 모바일 분만 앱(mobile birth, mbirth)의 첫 기능이다. 이번 연구는 임신부터 재태기간, 출산에 이르는 분만 전 과정에 대한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산모와 의료진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 분만 관리 도구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양 교수는 “의료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건강관리’가 대두되는 가운데, 분만 분야에서도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mbirth의 탄생은 객관적 분만 관리 도구를 통해 분만 진료 체계를 확립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다기관 통합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조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양 교수는 향후 mbirth에 다양한 분만 관련 예측 모델, 즉 △조산 예측 △유도분만 예측 △태아 위험 예측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VABAC) 예측 모델 등의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교수는 “향후 국내 다기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분만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진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전했다.

mbirth에 탑재된 해당 기능은 ‘난산 시 제왕절개수술 예측 분만 계산기(An intrapartum calculator for predicting cesarean birth due to dystocia: Preliminary findings from a single-center Study in Korea)’라는 제목으로 SCI 학술지 ‘Birth’에도 게재됐다. <박해성·phs@kha.or.kr>


◆이대목동병원, 제1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 수료생 배출
-바이오 기술투자 입문 과정…40명 수료
-입주 기업에 기술창업 통한 경영학 기반 소양 증진 교육

‘바이오 에밀리 코스(Bio-Emily Course)’ 수료식
‘바이오 에밀리 코스(Bio-Emily Course)’ 수료식

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단장 김영주)이 지난 9월 22일 제1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Bio-Emily Course)’ 수료식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수료생 40명을 배출했다.

바이오 기술투자 입문 과정인 제1기 바이오 에밀리 코스는 6월 개강해 9월까지 12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분야별 11차례 진행됐으며,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30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이대목동병원에 입주한 Bio-Emily(Bio-Ewha Medical Family) 기업들에 기술창업을 통한 경영학 기반의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 프로그램은 △지식재산(IP) △브랜드 마케팅‧인허가 △투자 자금 조달 등 기술 비즈니스를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와 바이오벤처 임직원 등에 도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1기 수료생들은 향후 정기적 미팅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네트워크 모임을 계속 가질 예정이다.

의료기술협력단장 김영주 교수는 “바이오 에밀리 코스를 진행하며 기술 투자, 특허, 사업화 전략 등 많은 부분에 대한 지속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앞으로도 병원과 바이오업 연계를 통한 공동연구,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 류마티스 진단 유용한 혈액 검사 입증

- 용인세브란스병원 안성수 교수팀, 환자 혈액 내 효소 증가 확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혈액 내 특정 효소의 수치가 질병 활성도를 파악하고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성수 교수
안성수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와 병리과 김혜민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윤희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IF 8.786) 8월호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피루브산염 키나아제(Pyruvate kinase) M2’는 우리 몸에서 당을 분해하는 마지막 단계에 관여하는 핵심 효소로, 이량체와 사량체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 중 이량체로 존재하는 효소를 ‘종양 M2-PK’라고 부른다. 이는 종양세포 내에서 여러 종양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며 정상세포와는 에너지 대사가 상이하게 일어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종양 M2-PK’는 주로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종양의 혈액 내에서 그 수치가 증가해 있으며, 종양을 진단하는 것뿐 아니라 치료의 성공 여부와 예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종양세포들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에너지 대사의 변화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염증이 발생한 활막에서도 활발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기존 연구들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혈액에서도 ‘종양 M2-PK’가 증가되어 있으며, 질병의 활성도와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안성수 교수팀은 ‘종양 M2-PK’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혈액 내에도 증가되어 있는지, 그리고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도 연관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51명 및 퇴행성 관절염 환자 37명과 정상 대조군 37명 등 총 225명의 혈장에서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ELISA)를 이용해 ‘종양 M2-PK’ 수치를 측정했다. 얻어진 수치들은 질병의 활성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DAS(Disease Activity Score)28-ESR’ 및 ‘DAS28-CRP’ 결과와 비교해 그 상관도를 조사했다. 또 ‘종양 M2-PK’ 검사와 ‘ESR’, ‘CRP’ 두 종류의 혈액 검사를 함께 활용했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의 활성도를 얼마나 정확하게 감별해낼 수 있는지 파악하고자 했다.

그 결과 질환 호전을 보이는 환자들에서 ‘종양 M2-PK’ 수치를 반복해서 측정했을 때 질병 활성도의 감소에 따라 그 수치 또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높은(moderate/high) 질병 활성도를 가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종양 M2-PK’ 수치가 퇴행성 관절염 및 정상 대조군에 비해 높음을 확인, ‘종양 M2-PK’ 수치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고 질병의 중증도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높은 질병 활성도를 가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Moderate/High RA)의 ‘종양 M2-PK’ 수치가 퇴행성 관절염(OA) 및 정상 대조군(HC)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질병 활성도를 가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Moderate/High RA)의 ‘종양 M2-PK’ 수치가 퇴행성 관절염(OA) 및 정상 대조군(HC)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양 M2-PK’ 검사를 일반적으로 염증의 존재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ESR’ 및 ‘CRP’ 검사와 함께 활용했을 때 높은(moderate/high) 질병 활성도와 낮은(remission/low) 질병 활성도를 가지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감별하는 값이 0.962(1에 가까울수록 정확함)로 나타나, 세 종류의 검사를 함께 사용할 때 질병 활성도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Area under the ROC(Receiver Operator Characteristic) curve 분석에서 높은(moderate/high) 질병 활성도 상태를 예측하는 데 ‘종양 M2-PK’ 검사(AUC 0.877)와 ‘ESR’ 검사(AUC 0.939) 및 ‘CRP’ 검사(AUC 0.933)를 함께 사용할 경우 그 정확도가 증가함(AUC 0.962)을 알 수 있다.
Area under the ROC(Receiver Operator Characteristic) curve 분석에서 높은(moderate/high) 질병 활성도 상태를 예측하는 데 ‘종양 M2-PK’ 검사(AUC 0.877)와 ‘ESR’ 검사(AUC 0.939) 및 ‘CRP’ 검사(AUC 0.933)를 함께 사용할 경우 그 정확도가 증가함(AUC 0.962)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종양 M2-PK’ 검사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활성도를 파악하고 진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검사임을 나타낸다. 특히 그간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는 데 임상적으로 유용한 혈액 검사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큰 의미를 갖는다.

안성수 교수는 “염증이 증가돼 있는 면역세포에서도 종양세포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과 유사한 에너지 대사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최근 면역 대사 분야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주제”라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종양 M2-PK’ 검사가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한국역학회 차기회장에 선출

-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지선하 교수
지선하 교수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역학건강증진학과)가 한국역학회 제20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역학회는 9월 23일 중점 추진 사업 등을 확정한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내년 1월 취임할 제20대 회장에 지선하 교수를 선출했다.

한국역학회는 1979년 창립해 질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 역학 연구를 지원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 학술단체다.

내년 제20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지선하 교수는 “앞으로 임상, 보건, 통계 등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 예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선하 교수는 대한예방의학회 총무이사, 대한금연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역학회 부회장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 우리들병원, 세계 100대 스마트병원에 선정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이 최근 뉴스위크가 새롭게 선정한 ‘2023 세계 최고 스마트 병원(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3)’에 2년 연속으로 100대 순위권에 진입하며, 다시 한번 세계 유일의 척추 전문병원으로써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병원 관리자 및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 온라인 설문조사, 병원 리서치 및 검증 등 투명하고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분석 과정을 진행하고,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의료 시스템과 최신 치료를 제공하는 스마트 병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2회째 발표된 스마트 병원에는 병원 시스템의 전산 능력(Electronic functionalities), 원격 의료(Telemedicine), 디지털 영상(Digital Imaging), 인공 지능(AI), 의료 로봇(Robotics)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수 천명의 의료 자문단이 전세계 28개국 300개 병원을 선별해 발표했다.

우리들병원은 300개 병원 중 98위로, 100대 순위 내에 재진입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의료 선진국의 종합병원, 대형병원 일색인 100대 순위 안에 들어가는 저력과 함께,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하나뿐인 척추 전문병원으로써 세계적 암, 소아, 여성 전문병원 등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전문병원에 대한 중요성과 평가가 세계 의료에서 계속 높아지고 있다.

국내 병원 중에서도 작년보다 순위가 상승, 13곳 중에서 상위권이며 12개 대학병원과 달리 유일한 전문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 30위, 서울대학교병원 58위, 서울아산병원59위, 강남세브란스병원 100위 등)

또한, 의료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리들병원의 스마트한 기술 분야로는 인공 지능(AI) 시스템이 가장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은 최소침습, 최소절개, 원인치료 원칙을 기반으로, 우리 몸의 건강한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핵심 병소만 안전하게 치료하는 최첨단 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술이 간결하면서도 빠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내시경, 미세현미경, 레이저, 디지털 내비게이션 등 최신 치료 장비를 갖추고, 초정밀 3.0T MRI, 척추신경기능 검사, 통증평가시스템 등 5단계 진단검사 장비, 수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장치 등 AI 시스템을 활용한 첨단 치료를 제공한다.

우리들병원은 내시경 레이저 척추 시술, 인대재건술, 무수혈 척추유합술, 최소침습 척추고정술 등 수많은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같은 퇴행성 척추질환에서부터 경추 및 흉추 고난도 수술, 고령 환자 수술, 재수술 등 척추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한국 기술을 세계에 전수하고 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우리들병원은 40년 동안 척추 한 분야에만 집중 연구하고 투자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치료 기술 개발은 물론, 최고의 시술 및 수술실, 최신 장비와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어려운 첨단 기술을 시행할 수 있는 실력을 훈련함으로써 유능한 척추전문의를 배출해 왔다”라며, “환자들이 망설임 없이 치료를 결정하고 수술 후에도 아프기 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기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척추 치료에 대한 한계점이 없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위크가 발표한 가장 스마트한 병원의 종합 순위는 1위 미국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2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3위 존스 홉킨스 병원(Johns Hopkins Hospital), 4위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5위 마운트 시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 등으로 모두 미국 병원들이 최상위에 선정됐다. <윤종원·yjw@kha.or.kr>


◆ 복부 대동맥류, 암‧치매‧우울증 발병 위험 높여
 -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복부 대동맥류와 특정 질환의 연관성 보고
 -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국내 첫 복부 대동맥류 전국인구 기반 연구

‘뱃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며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복부 대동맥류가 간암, 췌장암, 폐암, 백혈병을 비롯해 치매와 우울증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혈관이식외과 황정기‧김미형 교수와 조형진 임상강사로 구성된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장기간 추적연구 결과 복부 대동맥류 환자에서 특정 암과 정신건강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가 담긴 3편의 논문은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연이어 발표됐다.

왼쪽부터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황정기‧김미형 교수, 조형진 임상강사
왼쪽부터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황정기‧김미형 교수, 조형진 임상강사

연구팀이 주제로 다룬 대동맥류는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인 대동맥이 노화,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탄력을 잃고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복부 대동맥류의 경우 직경이 정상혈관(직경 2cm)보다 1.5배 이상 커진 경우 진단되며 직경이 5cm를 넘어설 경우 파열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인데다 발병 후 특별한 증상도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파열되면 치료 전에도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뱃속의 시한폭탄으로도 불린다.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복부 대동맥류의 합병증을 비롯해, 재수술 빈도, 질병관련 사망률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많이 진행됐으나, 이번 연구와 같이 대규모 인구 기반으로 복부 대동맥류와 특정한 질환과의 연관성에 주목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복부 대동맥류를 진단받은 환자 1만4,920명과 나이와 성별이 일치하는 건강한 성인 대조군 4만4,760명을 대상으로 50여 가지 암 발병 위험도를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복부 대동맥류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간암(1.38배), 췌장암(1.43배), 폐암(1.39배)의 발병 위험도가 높았고, 치료를 위해 복부 대동맥에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백혈병 발병 위험(3.84배)이 크게 증가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조형진 임상강사는 “복부 스텐트 삽입술 환자의 백혈병 발병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는 원인은 시술 과정에서 경험한 방사선 피폭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부 대동맥류와 치매, 우울증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구 1천 명당 치매 발병빈도는 환자군 23명, 대조군 15.4명으로 차이를 보였다. 치매 발병 위험도는 질환에 따라 편차를 보였는데,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의 위험도는 1.38배,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의 경우 1.78배로 나타나 복부 대동맥류가 혈관성 치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울증의 경우도 여타의 연구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환자군의 우울증 발병 위험은 대조군에 비해 1.4배 증가했으며 특히 65세 미만 환자군의 위험도(1.54배)가 65세 이상 환자군(1.27)배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김미형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알지 못했던 복부 대동맥류 환자들의 정신건강적인 측면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과의 연관성을 세부적으로 파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은평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황정기 교수(교신저자)는 “연구를 통해 획득한 결과들이 향후 복부 대동맥류의 치료 과정과 치료 후 경과 관리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후속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들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팀이 발표한 3편의 연구결과는 혈관외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혈관외과학회지 ‘Journal of Vascular Surgery’를 비롯해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외과학 국제학술지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최근호에 각각 게재됐다. <오민호‧omh@kha.or.kr>


◆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하세요”
 - 화순전남대병원-전남소방본부, 등록 캠페인 진행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1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전남소방본부, 화순소방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등이 최근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등이 최근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안심콜 대상자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파악한 뒤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구조·구급 수혜자가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안심콜 홈페이지(http://u119.nfa.go.kr)에서 병력, 주 진료기관, 주소,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보호자에게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라는 문자서비스와 함께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 이송병원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하게 된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환자에게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서비스”라며 “화순전남대병원 고객 모두가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오민호‧omh@kha.or.kr>


◆ 명지병원, 암 환자 정밀의료 오가노이드 뱅크 설립
 - 넥스트앤바이오와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 협약 체결

명지병원이 간·위·대장·췌장암 등 암 조직 중심의 오가노이드(organoid) 뱅크를 설립하고 암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구축한다.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9월 23일 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이영욱)와 오가노이드 뱅크 공동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넥스트앤바이오 이영욱 대표, 우측이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
왼쪽부터 넥스트앤바이오 이영욱 대표, 우측이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

오가노이드 뱅크(은행장 신혁재)는 환자의 신체조직을 이용해 제작한 조직 모사체 ‘오가노이드’를 수집·보관하는 곳으로, 이곳에 축적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의료정보 및 유전체 데이터는 환자 맞춤형 치료제 스크리닝이나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등에 활용된다.

명지병원은 이 오가노이드 뱅크를 간·위·대장·췌장암 등 암 조직 중심으로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암종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넥스트앤바이오와 내달 오가노이드 뱅크 가동을 목표로 협력을 약속하고, 명지병원의 축적된 임상 연구 노하우에 넥스트앤바이오의 오가노이드 배양 및 제작기술을 더해 치료 성과 개선 및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아가 양 기관은 MJ셀바이오와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를 운영하며 쌓아온 명지병원만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독자 기술과 넥스트앤바이오의 면역세포치료제 스크리닝 플랫폼을 이용해 암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이란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환자 한 명 한 명의 특성이 담기는 암 오가노이드의 특성상 환자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지고, 동물 실험 효능평가 방식을 인간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플랫폼으로 전면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가노이드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욱 넥스트앤바이오 대표는 “넥스트앤바이오는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유효성 및 독성 평가 등 오가노이드 활용 신약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운영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 인프라 확장과 데이터 및 기술을 축적해 국내 정밀의료 보급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아직 시작단계인 오가노이드 연구 분야에 명지병원과 넥스트앤바이오의 노하우가 만나 선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 오가노이드 연구 활성화는 물론,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일보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민호‧omh@kha.or.kr>


◆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에 허륭 교수

허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허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허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orld society for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ㆍWSSFN) 제19차 세계학술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상임이사(Board of Director)로 선출됐다.

2018년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허륭 교수는 2019년부터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 인준 이사(Ex-Officio)로서 지난 4년의 성과와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다시 학회 운영의 최일선에 서게 됐다.

허 교수는 “국내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어느 면에서는 선도하고 있다”면서 “해외 의료진들과의 국제적인 교류는 물론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교수는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22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통증연구학회, 대한초음파신경외과학회,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 서울성모병원 5번째 JCI 인증 성공
 - 세계적 수준 부합하는 안전한 의료기관 재입증
 - JCI, 환자 안전과 질 향상 기반 ‘안전문화’ ‘공정문화’ 높게 평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5번째 JCI(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

2010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13년 재인증, 2016년 3차 인증과 2019년 4차 인증에 이어 2022년 5차 인증까지 연속 인증에 성공한 것.

이번 인증 조사는 지난 7월, 5일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장 조사(On-site survey)에 제약이 있어 트롤리 등의 기자재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Full virtual survey) 방법으로 이뤄졌다.

서울성모병원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PI팀 등 교직원들과 JCI 조사위원들이 5차 JCI 인증 조사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성모병원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PI팀 등 교직원들과 JCI 조사위원들이 5차 JCI 인증 조사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JCI 조사위원들은 JCI 제7판의 298개 기준과 1,238개 조사항목에 대해 리더십 인터뷰, 퇴원환자 의무기록 검토, 환자 추적조사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 안전과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서울성모병원의 프로그램, 시스템, 리더십, 윤리체계 등을 엄격히 조사했다.

병원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1년여 동안 준비한 결과 서울성모병원은 JCI 본부로부터 수련교육 및 임상연구 의료기관 프로그램(Academic Medical Center Hospital Program)을 포함한 인증 최종 보고서를 받았다. 이로써 향후 2025년 7월 15일까지 인증이 유효하게 됐다.

윤승규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제 표준의료서비스에 상응하는 질 지표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서울성모병원 교직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JCI 5차 인증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은 윤리체계를 바탕으로 지표와 과학적 근거를 활용한 환자 안전과 질 향상 기반의 ‘안전문화’와 ‘공정문화’가 구현된 의료기관으로 높게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민호‧omh@kha.or.kr>


인공지능 활용 갑상선 중독증 감별 진단법 제시
 -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 김진영 임상강사 연구팀

국내 연구진이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갑상선 중독증 감별 진단법을 제시했다.

갑상선 중독증은 자가 면역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 증가되는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조직이 파괴되는 무통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등으로 인하여 유발될 수 있다.

특히 가장 대표적 원인은 그레이스병으로 이는 장기간의 갑상선항진증을 유발하고 또한 재발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일시적인 갑상선 중독증과 구별하여 진단할 필요가 있다.

왼쪽부터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 김진영 임상강사
왼쪽부터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 김진영 임상강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김진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초기 혈액검사를 이용하여 갑상선항진증을 감별할 수 있는지를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 이를 기존 진단법(갑상선 자가 항체 단독 결과 및 갑상선 스캔 등)과 비교 분석했다.

진단 정확도 평가를 위해 초기 혈액검사 결과를 학습한 Model 1과 혈액검사와 자가 항체 결과 전체를 학습한 Model 2로 구분했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은 기존에 잘 알려진 방법 중 의사 결정 나무, 랜덤 포레스트, 서포트 벡터 머신 등 일곱 가지의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했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갑상선 항진증 감별 진단 정확도는 초기 혈액검사 결과(Model 1)만을 포함했을 때 65~70%, 자가 항체 결과(Model 2)를 포함했을 때 78~90%였다.

이는 기존 진단법을 활용한 의사의 판단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기존 인공지능 진단 방식이 전통적 진료 방식에 비해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영 임상강사(제1저자)는 “현재 대부분의 진단 분야에서 사용되는 의료 인공지능은 주로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본 연구는 숫자 값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수치를 이용한 진단법은 보다 간단하고 임상 환경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기현 교수(교신저자)는 “의료 인공지능은 임상 현장의 복잡한 의사 결정 상황에 보조 수단으로 사용될 있으며, 기술 발전이 환자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진 피로도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다이아그나스틱스(DIAGNOSTICS, IF 3.992) 2022년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오민호‧omh@kha.or.kr>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논산 성모의 마을서 의료봉사 실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9월 25일 논산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성모의 마을을 찾아 입소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치과 이경은 교수가 성모의 마을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치과 이경은 교수가 성모의 마을 입소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 이경은 교수, 가정의학과 이선경 교수, 종합건강증진팀, 진단검사의학팀, 마케팅팀 의료진과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진료상담과 구강검진 등을 진행했다.

김용남 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모의 마을에서도 매달 의료봉사를 비롯해 식사보조‧식사준비, 세탁, 환경관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봉사활동이 다시 재개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중앙대광명병원, ‘2022 환자안전주간’ 캠페인 성료
 - 환자와 내원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환자안전문화 확산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원내 곳곳에서 ‘2022 환자안전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원내 곳곳에서 ‘2022 환자안전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원내 곳곳에서 ‘2022 환자안전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

고객혁신팀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내원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원내 환자안전 문화를 확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환자안전나무 캠페인 △환자 참여 캠페인(SPEAK UP) △근접오류 우수부서 포상 및 격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환자안전나무 캠페인에서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투약, 환자확인, 낙상 예방 등 환자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을 열매 스티커에 적어 ‘환자안전나무’에 부착했다. 완성된 환자안전나무는 1층 로비에 전시됐다.

또 1층 로비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리플렛을 배포하고 안전한 병원 생활에 대한 교육(SPEAK UP)을 진행했다. 이철희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원내 곳곳을 라운딩하며 근접오류 최다보고 부서·개선 우수부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원내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전 교직원들이 환자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민호‧omh@kha.or.kr>


조선대병원, 몽골 의료진 대상 ‘광주의료관광 웨비나’ 개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9월 23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몽골 Umnugovi(우므노고비)도 보건국과 종합병원 및 지역검진센터 의료진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 신장질환의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진행했다.
조선대학교병원은 9월 23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신장질환의 최신치료법’ 웨비나를 진행했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9월 23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몽골 Umnugovi(우므노고비)도 보건국과 종합병원 및 지역검진센터 의료진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 신장질환의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는 조선대병원과 광주의료관광 몽골사무소가 주최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으로 열렸다.

이날 진행된 웨비나는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의료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병원현황 및 광주의료관광 소개 △만성 신장질환의 최신치료법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는 웨비나에서 육식을 위주로 식사하는 몽골에서 발생률이 높은 질병 중 하나인 신장질환을 주제로 발표하고 그 중 만성 신장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와 치료법를 공유했다. <오민호‧omh@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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