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건학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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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건학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
  • 김완배
  • 승인 2006.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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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일산병원,노화와 웰빙 주제로 하버드의대 석학 3명 초청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동국대학교 건학 100주년을 맞아 11월 3일 병원 대강당에서 ‘노화와 웰빙(Aging and Well-being)’을 주제로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개원한 이래 하버드 의과대학과 의욕적인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동대 일산병원이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함께 최첨단의 지식을 교류하고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현직 주임교수 3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밖에 국내외의 유수한 석학들이 주제토론에 참여, 관련분야 국내 학자들과 함께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참석이 확정된 해외 초청 연자들은 해리 루바시 교수, 애니 영 교수, 조셉 로스칼조 교수 등 3명.

루바시 교수는 현재 하버드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과장으로, 무릎과 엉덩이 관절의 퇴행성 질환에 대해 기초와 임상 양쪽 모두에서 괄목할 학문적 업적을 쌓아온 인공관절치환술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또한 성인의 슬관절과 고관절이란 저서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영 교수는 하버드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신경과 2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과장으로, 노화와 운동성 질환, 그리고 치매에 대해 활발한 진료 및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 교수는 이같은 연구업적이 인정돼 2003-2004년에는 미국내 가장 큰 학술단체 중 하나인 미국 신경과학회 이사장으로 재 선임됐다.

브리검 여성병원 내과 과장인 로스칼조 교수는 심혈관 질환의 전문가. 수백 편에 달하는 연구논문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내과학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는 해리슨 내과학의 심혈관 관련 집필자로도 유명하다. 또한 국제적 전문학술지인 서큘레이션 편집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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